철인 신의현, 또 정상 밟았다..베이징 패럴림픽 정조준

송승화 2022. 2. 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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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철인' 신의현(42)이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신의현은 13~16일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 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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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19회 전국 장애인동계체육대회 4관왕
압도적 기량,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출격준비 완료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철인’ 신의현(42)이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신의현은 13~16일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 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신 선수는 대회 첫날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에서 11분31초90의 기록으로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튿날 중거리 7.5㎞에서는 20분23초60의 기록으로 바이애슬론 2관왕을 일궈냈다.

금메달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3㎞와 4.5㎞에서 각각 상대선수와 압도적인 기량 차이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통합 4관왕의 위엄을 과시했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신 선수의 4관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시의 역사에 남을 자랑스러운 선수다. 다가오는 제13회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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