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겨울 추위에 얼어붙은 몸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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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완 의정부 365바른한의원 원장은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에는 몸의 근육, 뼈, 인대가 수축해 작은 충돌에도 부상을 입을 수 있고, 한 번 다치면 회복도 길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추워지면 몸이 자연스럽게 움츠러들기 때문에, 어깨나 목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라며 "특히 노인은 눈길이나 빙판길 미끄럼 사고, 교통사고, 낙상 사고 등의 위험도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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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금오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 어린 자녀와 나이 많은 부모님과 함께 사는 신혼부부다. 날씨가 추워지면 아이와 부모님 건강이 신경쓰인다. 최근엔 허리와 어깨 통증이 심하다는 부모님 이야기가 맘에 걸린다.
김정완 의정부 365바른한의원 원장은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에는 몸의 근육, 뼈, 인대가 수축해 작은 충돌에도 부상을 입을 수 있고, 한 번 다치면 회복도 길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추워지면 몸이 자연스럽게 움츠러들기 때문에, 어깨나 목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라며 "특히 노인은 눈길이나 빙판길 미끄럼 사고, 교통사고, 낙상 사고 등의 위험도 커진다"고 말했다.
김정완 원장은 "평소 바른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외출 시 체온을 지키는 방한용품을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 빙판길이나 눈길 이동 시에는 더 주의해야 한다"라며 "통증이 평소보다 더 길어진다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몸에 잔존하는 어혈을 제거하기 위해 추나요법, 침, 한약 등을 체질에 맞게 처방한다"라며 "어혈은 기혈의 내부 순환을 막아 통증을 비롯해 어지럼증, 소화불량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데, 특히 교통사고나 낙상사고 이후 후유증을 초래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약자나 어린이는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일이 쉽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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