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잘 팔리니..프리미엄 시트형 섬유유연제도 인기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조기의 연간 판매량은 26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2020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200만대를 넘어섰다.
건조기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건조기용 시트 섬유유연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최근 6개월 간 각 브랜드가 출시한 신제품은 10여개에 달한다. 크린랲 등이 건조기용 시트 섬유유연제 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크린랲의 건조기용 섬유유연시트는 건조 후 유연제 잔여물이 남지 않아 끈적임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수분 시트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또 부드러운 플로럴 머스크 향이 오래 유지된다. 황색포도상구균 및 대장균에 대한 99.9% 항균 시험도 통과했다. 민감한 피부에 대한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런드리랩은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시트에 독특한 향을 첨가해 출시했다. '파도타고 온 몰디브향'은 몰디브 해변가에서 느낄 수 있는 향기를 담았다.
이밖에도 피죤은 '건조기용 피죤 보타닉 애플밤'을, LG생활건강은 '아우라 드라이' 등 독특한 시트형 섬유유연제를 판매하고 있다.
크린랲 관계자는 "국내 건조기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올해에는 260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섬유연제 제품 또한 다수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독특한 향을 비롯해 간편성, 친환경성, 안전성이 강조되는 프리미엄 시트형 섬유유연제가 최근의 추세"라고 말했다.
[신유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외계인 기술 아니야?"…SK하이닉스, 연산도 `척척` 메모리반도체 개발
- "SF 영화인 줄 알았다" 한달새 3000만 누적조회수 기록한 이 영상의 정체
- 혁신기업에 돈 몰려 유니콘 늘었지만…족쇄 풀어야 `데카콘` 간다
- 탈탄소 과속에 화력발전 34%로 뚝…전력 모자라자 원전으로 메워
- 식물로 만든 윤활유, 탄소제로 앞당긴다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엔비디아, 시스코처럼 폭락 전철 밟을까
- 하이브 “法 판단 존중…민희진 해임건 찬성 의결권 행사 않을 것”(전문)[공식입장]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