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서도 넷플"..샤오미 'TV스틱 4K·2만원대 무선이어폰' 출시

스틱·HDMI 연결하면 스마트TV 없어도 OTT 영화 감상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샤오미는 4K 스트리밍 플레이어 '샤오미 TV 스틱 4K'와 무선이어폰 '샤오미 레드미 버즈3 라이트'을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출시가격은 각각 Δ8만9990원 Δ2만9900원이다.

'샤오미 TV 스틱 4K'를 쓰면 스마트 TV가 없어도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4K 스틱과 HDMI 포트를 연결하면 된다.

크롬캐스트 빌트인을 사용해 스마트폰과 노트북에서 보던 영화도 큰 화면에서 볼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로 연결된 크롬캐스트 기기나 크롬캐스트가 들어간 TV도 작동시킬 수 있다.

샤오미가 4K 스틱과 함께 선보인 '샤오미 레드미 버즈 라이트3'는 2만원대 무선 이어폰이다. 36㎃h 배터리가 들어가 한 번 충전하면 최대 5시간 노래를 들을 수 있다. 315㎃h 충전 케이스 배터리를 통해 총 18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샤오미는 이날부터 22일까지 모든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샤오미 TV 스틱 4K'은 7만9990원, '샤오미 레드미 버즈3 라이트'는 1만9900원 할인가로 구매가능하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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