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눈 펑펑'..전북, 출근길 아침 빙판길 교통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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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사이 전북지역에 내린 눈으로 16일 오전 도내 곳곳에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적설량은 임실 강진면 7.5㎝, 순창 복흥면·김제 6.4㎝, 임실 4.5㎝, 군산 4.1㎝, 순창 4.0㎝, 정읍·부안 3.2㎝, 전주·남원 1.8㎝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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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지난 밤사이 전북지역에 내린 눈으로 16일 오전 도내 곳곳에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적설량은 임실 강진면 7.5㎝, 순창 복흥면·김제 6.4㎝, 임실 4.5㎝, 군산 4.1㎝, 순창 4.0㎝, 정읍·부안 3.2㎝, 전주·남원 1.8㎝ 등을 기록했다.
현재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정읍, 순창, 임실 등 7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강풍 특보도 전북 곳곳에 발효 중이다.
기상지청은 이날 낮 동안에는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오후 3시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다시 눈이 내리면서 17일 오전 3시까지 전북북동부(눈날림)를 제외한 지역에서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폭설과 한파가 불어닥친 이날 오전 0시부터 9시까지 총 24건의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차대 차 14건, 단독사고 9건, 차대 보행자 1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9시 22분께 정읍시 상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눈길에 미끄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급대가 출동했다.
또 앞선 8시 12분께 김제시 용동 역전 로타리 부근에서 승용차간 접촉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눈이 얼어붙으며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면서 "내일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노인과 어린이 등은 건강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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