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2. 2. 16. 00:45
[앵커]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청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이번엔 경기도 남양주에서 큰 불이 났군요.
다친 분은 없으신가요?
[답변]
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의 작업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이웃 창고 등으로 불이 옮겨 붙었는데요.
한때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 불로 창고 4개동과 비닐하우스 9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2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은 잡힌 상탭니다.
낮 1시 10분쯤에는 경북 성주군 선남면의 농기계 도색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졌는데요.
헬기 13대와 30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4시간 여 만에 완전 진화됐습니다.
오후 4시 10분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아파트 내부를 모두 태우고 5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에서 7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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