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최민식 "대본 보는데 영화 '굿 윌 헌팅' 생각났다"

안하나 2022. 2. 15.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최민식이 '이상한 나라이 수학자'를 접하고 느꼈던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최민식 사진=㈜쇼박스

배우 최민식이 ‘이상한 나라이 수학자’를 접하고 느꼈던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 박동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식은 “대본을 처음 보는데 영화 ‘굿 윌 헌팅’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어 “학원 드라마지만 학원에 국한되지 않고 세상을 이야기하는 영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다가 만나게 된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대본을 읽고 솔직히 박동훈 감독에 대한 정보가 없었는데, 왜 이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의도를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느껴졌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다.

흥미로운 설정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수학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삶의 메시지를 이야기할 뿐 아니라, 수학을 표현하는 색다른 연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3월 9일 개봉.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