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 사전 판매 첫날 자급제 초도 물량 완판(종합)

안호균 2022. 2. 14.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가 사전 판매 첫날 자급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2의 사전 판매는 이날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과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오프라인에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S21 사전판매 때보다 많은 초도 물량을 유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사전판매 시작 14시간 만에 온라인 전채널 완판
사전판매 직후 홈페이지에 5000명 넘게 몰리기도
2시간 기다려 구매…울트라 모델 그린·화이트 인기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2 사전판매가 시작된 14일 오후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 위치한 삼성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갤럭시 S22를 살펴보고 있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갤럭시 S22의 사전 판매가 시작된 삼성닷컴에서는 구매자가 몰려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삼성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색상 제품은 일찌감치 판매가 마감됐다. 2022.02.1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가 사전 판매 첫날 자급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2의 사전 판매는 이날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과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오프라인에서 시작됐다.

온라인 판매처의 경우 오전 0시 사전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구매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치열한 구매 경쟁이 벌어졌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의 경우 새벽 한 때 구매 대기자가 50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일부 구매자들은 원하는 모델을 사기 위해 2시간 이상 대기하기도 했다.

대학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의 경우 많은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이날 오전 한 때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S21 사전판매 때보다 많은 초도 물량을 유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온라인에서는 사전 판매를 시작한지 약 14시간 만인 오후 2시께 모든 채널에서 전 모델의 판매가 마감돼 현재 구매가 불가능한 상태다.

특히 처음으로 S펜을 탑재한 갤럭시 S22 울트라의 그린, 팬텀 화이트 색상 모델이 가장 빨리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14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사진은 사전판매 첫날 수천명의 구매자가 몰려 구매가 지연되고 있는 삼성닷컴 홈페이지.(출처 : 디시인사이드 스마트폰 갤러리) *재판매 및 DB 금지

S22 시리즈가 사전판매 초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로는 차별화된 기능과 가격이 꼽힌다. 갤럭시 S22는 야간 촬영 품질을 높인 '나이토그래피' 등 새로운 카메라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 반도체 수급난 등 원가 상승 요소가 있었음에도 전작과 같은 가격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통상 바(bar) 형태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상반기, 하반기에 1번씩 출시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폴더블폰 Z 시리즈에 집중하기 위해 하반기에 노트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바 형태의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이번 갤럭시 S22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오는 21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사전 판매에서 S22의 판매량이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22는 오는 25일 정식 출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