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음식점 시설 개선 지원..업소당 최대 700만원

오는 23일까지 민원봉사과 접수

전북 진안군은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음식점 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사항은 △입식테이블 설치 △낡은 주방·화장실 시설 개선 △홀 바닥 및 벽면 환경개선 등으로 업소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설개선비 총액의 30%는 업소 자부담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테이블 간 칸막이 또는 공간을 분리하는 파티션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사업공고일 현재 영업주의 주민등록이 진안이며 지역 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이 해당된다.

건물주 미동의, 최근 5년 이내 군에서 보조금을 받아 시설개선, 건축법 및 식품위생법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뒤 1년이 지나지 않은 업소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3일까지 민원봉사과 위생팀에 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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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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