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도 패션" 한예슬→현아, 가슴골-허리 당당히 드러낸 ★[스타와치]

박수인 2022. 2. 1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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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도 패션인 시대,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타투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팔, 등, 허리, 가슴골 등 다양한 부위의 타투를 당당하게 공개하며 '타투=불량하다'는 선입견을 없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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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타투도 패션인 시대,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타투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팔, 등, 허리, 가슴골 등 다양한 부위의 타투를 당당하게 공개하며 '타투=불량하다'는 선입견을 없애고 있다.

한예슬은 몸에 수많은 타투를 새긴 배우 중 한 명이다. 등, 팔, 손목, 손가락, 가슴골 등 다양한 부위 10개가 넘는 타투를 새긴 한예슬은 "타투는 제 자신과 하는 대화, 다이어리라고도 생각한다. '후회하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아직 한 번도 후회해본 적 없다"며 "젊은 날 3, 40년을 만족해하고 누렸다면 누릴 수 있을 때 누리고 나중에 후회하는 쪽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그 중 가슴골의 칼 세 자루는 힘, 용기, 보호를 뜻한다. 자신을 지켜주는 의미로 칼을 새긴 것. 팔에 뱀을 새긴 이유에 대해서는 "뱀처럼 교활한 사람들을 대적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등 한 가운데 크게 있는 원에는 '삶의 탄생' 의미를 담았다.

키치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현아 역시 몸에 새긴 수많은 타투들을 공개한 바 있다. 가슴에 새긴 초승달, 어깨, 발등, 팔에 새긴 레터링, 손가락에 새긴 튤립 모양, 팔 안쪽에 새긴 십자가, 손목에 새긴 알록달록한 이모티콘 등으로 키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연인인 가수 던과 커플 타투를 새기기도 했다. 현아와 던은 각각 손등에 'LI'와 'FE'를 새겼고 두 손을 붙였을 때 'LIFE'가 되게 했다.

트렌드세터 이효리는 타투가 유행하기 전부터 레터링 타투를 몸에 새긴 여자 연예인이었다. 일찍이 팔뚝에 새긴 'Walk lightly in the spring, mother earth is pregnant'는 지구를 어머니에 비유한 인디언 속담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새긴 문구이다.

왼쪽 팔에는 화엄겸에 나오는 인드라망 그림, 왼쪽 어깨에는 만다라 문양, 손등에는 십자가, 오른쪽 손목에는 해 달 별 등이 새겨져 있다. 특히 요가에 일가견이 있는 이효리는 우주 법계의 온갖 덕을 망라한 진수를 그림으로 나타낸 불화의 하나인 만다라를 몸에 새겨 의미를 더했다.

가수 이하이는 가슴골부터 명치까지 새긴 큰 타투로 시선을 끌었다. 브라톱, 크롭 티셔츠 등을 입고 타투를 드러낸 이하이는 관능적인 분위기와 섹시한 매력을 배가 시켰다.

배우 공효진도 팔뚝에 큼지막한 타투를 새겼다. 공효진은 어깨라인에서 내려오는 팔뚝에 레터링이 들어가 있는 십자가 모양을 새겨 '공블리'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손가락에 'LOVE' 레터링, 평화를 상징하는 피스마크 등으로 액세서리를 한 듯한 효과를 줬다.

지난해 10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2021 BIFF) 포토월에 참석한 이엘은 독특한 컷팅 드레스를 착용, 허리에 새겨진 타투를 드러냈다. 과감하게 드러낸 뒤태와 함께 필기체로 쓰여진 레터링 타투를 공개한 이엘은 의상에 어울리는 당당한 애티튜드로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도 래퍼 이영지가 등에 새긴 호랑이,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는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팔, 등, 어깨 등에 새긴 타투 등은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한예슬, 현아, 이하이, 공효진 SNS,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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