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충북 영동·옥천서, 부산 등서 산불 잇따라

구경민 기자 2022. 2. 12.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12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쯤 충북 영동군 상촌면 유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5㏊가 탔다.

또 이날 오후 3시쯤 부산 구서동의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헬기 2대와 인력 1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비슷한 시간 강원 평창군 진부면 간평리에서도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8일 오전 경북 경주시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이 경북 경주시 양남면 서동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11시43분에 발생한 불은 약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산림청제공)2022.2.8/뉴스1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12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쯤 충북 영동군 상촌면 유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5㏊가 탔다. 산림당국은 인력 110여명과 산불진화헬기 4대 등을 투입해 2시간 만에 불을 껐다.

또 이날 오후 3시쯤 부산 구서동의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헬기 2대와 인력 1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비슷한 시간 강원 평창군 진부면 간평리에서도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 당국은 소방과 함께 진화 헬기 2대와 인력 7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0시48분쯤에는 충북 옥천군 군서면 사양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임야 0.5㏊가 탔다. 산림당국은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100여명을 동원해 5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산림 당국은 입산자 실화 등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산림청은 "산불을 내면 실수였다하더라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인화물질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88년생 걸그룹이 불륜·임신" 폭로글…실명 추측까지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 동거?…"집에 있냐" 질문에 솔직 대답'결혼 발표' 손예진♥현빈, 연극 데이트 목격담…"손 꼭 잡고"'티아라, 이번에 축구?'...황의조 열애설 침묵 40일째 효민에 시선집중깻잎 논쟁 대체 뭐기에…유재석 "된다"-한가인 "용서못해" 팽팽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