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니폼 맛집' 성남, 22시즌 새 유니폼 발표

2022. 2. 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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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유니폼 예쁘기로 소문난 2022시즌 홈 & 어웨이 유니폼을 12일 공개했다.

성남 구단은 "2016년부터 계약을 이어오고 있는 영국 정통 축구 브랜드 엄브로(UMBRO)와 함께 새 시즌 유니폼을 제작했다. 이번 유니폼은 엄브로 특유의 고급스러운 픽토그램을 바탕으로 성남의 팀 컬러인 블랙(홈)과 화이트(어웨이)를 활용, 각각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홈 유니폼은 전면에 성남시와 구단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픽토그램으로 나타냈다. 성남시의 상징 꽃인 철쭉을 시작으로 남한산성, 탄천, 홈 경기장인 탄천종합운동장의 트랙 등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시민 및 팬과 함께 올 시즌 비상하겠다는 구단의 의지를 표현했다.

블랙-화이트의 라운드 넥라인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주었으며 목 뒤에는 성남FC를 한글로 나타낸 심플한 디자인 로고를 넣어 멋을 더했다. 홈 유니폼 모델로 권순형, 뮬리치, 권완규가 나섰다.

어웨이 유니폼은 화이트에서 블랙으로 그라데이션 스트라이프 문양을 가로로 적용했다. 강렬하고 역동적인 시즌을 준비하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어깨에는 엄브로의 상징인 다이아몬드 패턴에 프리즘 효과를 입힌 ‘오로라’ 컬러를 유지하며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또한 홈 유니폼과는 다르게 넥라인에 세미 브이넥을 적용하여 시원하고 열린 느낌을 주었다. 어웨이 유니폼 모델은 최지묵, 김민혁, 박수일이 맡았다.

골키퍼 유니폼은 홈에는 오렌지 색상, 어웨이는 까치의 깃을 상징하는 파스텔 톤의 청록색 색상을 넣어 구단의 특징을 반영했다. 또한 홈, 어웨이 유니폼 각각 어깨에 블랙 스크래치 패턴을 적용하여 신선함을 극대화했다.

성남FC 박창훈 대표이사는 “성남FC의 이번 유니폼 디자인은 시민구단에 걸맞게 성남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모습을 담았다. 올 시즌 유니폼이 성남 시민들과 팬 그리고 선수단까지 하나 될 수 있는 매개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성남F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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