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슬로프' 오른다..BMW 순수전기차 'iX xDrive50'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2. 2.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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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11일 순수 전기차 모델인 iX의 스키장 슬로프 등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촬영된 영상은 BMW iX가 양산되는 순수 전기차로는 전 세계 최초로 스키 슬로프 등반에 성공한 과정을 담고 있다.

BMW코리아는 "순수 전기차가 스키 슬로프 등반에 성공한 것은 세계 최초"라며 "BMW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전기차에서도 가감 없이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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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BMW, iX의 스키장 슬로프 등반 영상 유튜브 등 공개
BMW iX 스키 슬로프 등반. 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는 11일 순수 전기차 모델인 iX의 스키장 슬로프 등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촬영된 영상은 BMW iX가 양산되는 순수 전기차로는 전 세계 최초로 스키 슬로프 등반에 성공한 과정을 담고 있다.

슬로프 등반 도전에 투입된 모델은 사륜구동 'iX xDrive50' 모델로 최고출력 523마력, 최대토크 7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스키장 맨 밑에서 출발한 차량은 900m 길이의 중급 코스와 450m 길이의 중상급 코스를 차례로 주파해 정상에 도달했다. 전체 슬로프의 평균 경사율은 21.2%다.

BMW iX 스키 슬로프 등반. BMW코리아 제공

BMW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알파인 계열의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것 외에는 출고 상태 그대로 유지했으며 기온이 영하 14도를 밑도는 추위에도 6시간 동안 13차례나 전속력으로 슬로프를 왕복했는데도 배터리 잔량이 5% 남았을 만큼 배터리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또 iX는 순수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 탓에 자세 제어장치(DSC) 완전 해제가 불가능해 눈길 급경사 주행에 불리한 조건이지만, 우수한 모터 제어기술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룬 덕분에 도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BMW코리아는 설명했다.

BMW iX 스키 슬로프 등반. 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는 "순수 전기차가 스키 슬로프 등반에 성공한 것은 세계 최초"라며 "BMW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전기차에서도 가감 없이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BMW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이나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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