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디칩스,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하한가'

양지윤 2022. 2. 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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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칩스가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에이디칩스(054630)는 전 거래일보다 29.97% 내린 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디칩스에 대해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우려로 장종료시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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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이디칩스가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에이디칩스(054630)는 전 거래일보다 29.97% 내린 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디칩스에 대해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우려로 장종료시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측은 “동 사유가 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며 “코스닥시장업무규정시행세칙 제26조의 규정에 의거 매매거래재개일의 장개시전 시간외매매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에이디칩스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42억9552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를 유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1억3869만원으로 24.5%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74억665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회사 측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상품의 충당금 설정과 임금상승 및 지급수수료 증가 영향”이라고 전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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