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안양시에 인재육성 장학금 5000만원 전달

(왼쪽부터) 윤영택 아이에스동서 본부장과 최대호 안양시장(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는 10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교육 사각지대에 처한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기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양시청 3층 시장접견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은 최대호 안양시장(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천기철 대표(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윤영택 아이에스동서 본부장 등 관계자들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저소득, 차상위계층 등 교육 사각지대에 처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영택 아이에스동서 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욱 힘든 시기인 만큼 어려운 학생들에게 가치 있게 사용 되길 바란다"며 "지역 인재들이 바르고 훌륭하게 성장하여 다시금 지역민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외계층의 학생들에게 더욱 어려운 시기인만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데 감사드린다"며 "아이에스동서의 기부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양시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친환경 건설에서 환경사업, 사회공헌활동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권혁운 회장이 140억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장학금전달, 결식아동 지원 활동, 인재육성 지원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학대피해 아동지원사업, 범죄피해아동 예방 및 지원사업 등 아동·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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