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중계 여파.. '골때녀' 지연 편성·'같이 삽시다' 결방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중계 여파로 SBS, KBS 프로그램들이 대거 지연, 결방된다.

베이징올림픽 대회 5일째인 9일 한국 대표팀은 쇼트트랙 남자 1500m에 황대헌과 이준서, 박장혁이 출전한다. 여자 1000m에는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이 출전하고 여자 3000m 릴레이에 최민정을 비롯해 김아랑, 이유빈, 서휘민, 박지윤 등이 출전한다. 이밖에 노르딕복합에서는 박제언이, 루지에서는 조정명과 박진용이 출전한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이날 밤 10시30분부터 방송된다. SBS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쇼트트랙 남자 1500m, 여자 1000m 경기 등을 생중계한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40분 방송되던 교양프로그램 '당신이 혹하는 사이3'은 결방한다.

KBS2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방송되던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우리끼리 작전타임' '갓파더' 등은 방송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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