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드림투어(2부) 3차전 우승자 이국성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PBA)
이국성(52)이 PBA드림투어(2부)에서 우승하며 1부투어 복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국성은 지난 7일 서울 강동구 PBC캐롬클럽에서 열린 ‘2021-22 프롬PBA드림투어 3차전’ 결승서 이정훈에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15:14, 10:15, 14:15, 13:15, 15:11, 15:14, 11:1) 역전승을 거뒀다. 공동3위는 정해창과 김종완.
이국성은 우승상금 10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확보하며 차기 시즌 1부투어 승격에 다가섰다. 이정훈은 준우승 상금 480만원과 랭킹포인트 5000점을 받았다.
기념 촬영을 하고있는 (왼쪽부터) 이국성과 프롬 이태호 대표. (사진=PBA)
7전4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서 이국성은 1세트를 먼저 따냈으나 내리 3개 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5세트부터 마지막 7세트를 모두 따내며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이국성은 8강서 개막전 우승자 권혁민에 3:1, 준결승서 김종완에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왼쪽부터) 준우승자 이정훈과 이국성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PBA)
PBA 첫 시즌(19-20) 트라이아웃을 통해 1부투어에서 뛴 이국성은 랭킹 38위로 1부투어에 잔류했으나 지난 시즌(20-21) 랭킹 82위로 부진, 잔류에 실패했다. 또한 시즌 종료 후 치러진 큐스쿨에서도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며 이번 시즌 드림투어에서 뛰게 됐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드림투어 랭킹포인트 1위 권혁민(1만2500점)에 이어 2위(1만1700점)에 오르며 한 시즌만에 PBA 1부투어 복귀가 유력해졌다.
드림투어는 시즌 종료 후 랭킹포인트를 기준으로 승강제를 실시하며, 지난 시즌에는 상위 15명이 1부투어에 직행했다. 이번 시즌 승격 기준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