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 식당' 송리단길 먹방..박나래 " 천겹살, 돼지고기서 곱창 맛나" (종합)

안은재 기자 2022. 2. 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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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 박나래가 '천겹살'을 먹고 "돼지고기에서 곱창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 4회에서는 코미디언 박나래, 먹방 유튜버 입짧은 햇님(본명 김미경), 중식 셰프 박은영이 출연해 '송리단길'의 돼지고기 맛집을 방문했다.

박나래는 "천겹살에서 진짜 곱창 맛이 난다"고 했으며 입짧은 햇님은 "식감이 너무아삭해서 신기하다, 튀겨서 겉이 굉장히 바삭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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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줄 서는 식당' 박나래가 '천겹살'을 먹고 "돼지고기에서 곱창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 4회에서는 코미디언 박나래, 먹방 유튜버 입짧은 햇님(본명 김미경), 중식 셰프 박은영이 출연해 '송리단길'의 돼지고기 맛집을 방문했다. 세 사람은 시그니처 메뉴인 알등심과 천겹살을 먹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 식당에서 줄을 선 손님들은 최고의 메뉴로 '알등심'을 꼽았다. 인터뷰에 응한 한 손님은 "여기는 알등심이 제일 맛있다, 진짜 입맛이 까다로운데 눈감으면 돼지고기에서 소고기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다른 시그니처 메뉴 '천겹살'도 소개했다. 천겹살은 항정살 지방에 촘촘히 살집을 내어 지방과 살코기의 맛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한 손님은 "꽃처럼 예쁘게 피어있는 모양이어서 천겹살이다"라고 설명했으며 다른 손님은 "천겹살을 눈을 감으면 곱창 맛이 난다"고 표현했다.

세 사람은 1시간이 넘는 웨이팅 끝에 직접 가게 안으로 들어가 음식 맛을 봤다. 알등심을 먹은 박나래는 "진짜 맛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 알등심 육즙이 막 터진다, 아까 말했던 손님 말이 맞았다, 눈 감고 먹으니 소고기다, 등심은 쫄깃하다"고 감탄했다.

다음으로 천겹살이 나왔다. 박나래는 "천겹살에서 진짜 곱창 맛이 난다"고 했으며 입짧은 햇님은 "식감이 너무아삭해서 신기하다, 튀겨서 겉이 굉장히 바삭하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항정살이 되게 물리는데 이건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입짧은 햇님은 송리단길 맛집 최장 웨이팅 시간을 역대 최장인 1시간40분이라고 말해 찐 맛집임을 인증했다. 박나래와 박은영은 각각 2시간, 1시간30분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세 사람은 송리단 길의 숨은 핫플레이스도 방문해 먹방을 펼쳤다. 맛집의 대표 메뉴인 대창덮밥, 마제파스타, 대왕김밥를 먹었다. 박은영은 "무국적 요리가 요즘 유행이다, 한식 일식 중식 요새는 안 그런다, 요즘은 조금 더 재밌는 요리를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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