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장 출마' 유지곤, 함께하는 대전위원회 출범

2022. 2. 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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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곤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 6일 서구 탄방동 이수아트홀에서 열린 '함께하는 대전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유지곤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6일 서구 탄방동 이수아트홀에서 '함께하는 대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유 이사장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군 중 한 명이다.

서구청장 출마를 지지하기 위해 지난해 민주당에 입당한 신규 권리당원 중 1000여 명이 합류한 위원회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한 활동을 하는 동시에 구청장 선거를 위한 지원조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원회엔 기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대전의 젊은 기업가 및 활동가들이 대거 합류했다는 전언이다.

유 이사장은 "위원 대부분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정치에 관심이 없었지만 자발적으로 민주당 권리당원이 된 사람들"이라며 "함께라는 위원회 명칭엔 우리가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다. 대선 승리와 새 시대를 열어가는 데 함께 앞장설 것"이라고 일성했다. 함께라는 명칭은 창업가 출신으로 서구를 시민과 함께 경영하겠다는 그의 정책 비전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지난 10월 서구청장 출마 선언과 함께 정치에 뛰어든 유 이사장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선 자치분권특보단 중앙부단장, 청년미래기획단 미래전략실장, 중앙청년선대위 조직부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대전시당 선대위에선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출범시킨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 부위원장에 더해 함께하는 대전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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