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8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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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과 지난해 그린리모델링 사업 효과분석 및 저변확산 거점마련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국토부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분석한 결과, 지원 건축물 공사 전·후 에너지성능은 단위면적당 평균 27.9%의 에너지소요량이 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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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과 지난해 그린리모델링 사업 효과분석 및 저변확산 거점마련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국토부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한다. 사업을 총괄·기획하는 대표기관과 전문적 역량을 통해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참여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플랫폼은 23개 대학과 57개 연구기관 및 기업 등 총 80개 기관이다. 이 가운데 대표기관은 성균관대·중앙대(수도권), 강원대(강원권), 공주대(충청권), 국제기후환경센터·전주대(전라권), 경북대·동아대(경상권) 등 8곳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분석한 결과, 지원 건축물 공사 전·후 에너지성능은 단위면적당 평균 27.9%의 에너지소요량이 절감됐다. 이는 5296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것으로, 강원지역 30년산 소나무 65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동일하다.
아울러 52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562명의 일자리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정수준 이바지 한 것으로 분석됐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이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이 검증된 만큼 그린리모델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지역거점 플랫폼이 그린리모델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지역자생적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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