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0개국 신임 주한대사 접견.."COP33·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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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벨기에와 캄보디아, 루마니아 등 10개 나라 신임 주한대사들을 접견하고 파견국 정상이 보내는 신임장을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10개국 대사들의 부임을 환영하며 "한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발맞추어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을 통해 저탄소 경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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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벨기에와 캄보디아, 루마니아 등 10개 나라 신임 주한대사들을 접견하고 파견국 정상이 보내는 신임장을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10개국 대사들의 부임을 환영하며 "한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발맞추어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을 통해 저탄소 경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2028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해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결집하는 데 앞장서고, 부산에서 2030 엑스포를 유치해 지속가능한 미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입춘'으로 새해의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인데, 여러분들의 나라와의 특별한 관계도 더욱 따뜻한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배주환 기자 (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8714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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