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악마를 보았다' 권일용X장진X최귀화, 이 시대 최악의 범죄자를 말하다

손봉석 기자 2022. 2. 4. 18: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채널A 제공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 사회로부터 격리된 범죄자의 숨은 이야기를 추적하는 새로운 범죄다큐스릴러 ‘블랙: 악마를 보았다’의 출연진이 4일 공개가 됐다.

채널A가 선보이는 범죄다큐스릴러 ‘블랙: 악마를 보았다’는 영화나 소설을 뛰어넘는 현실적인 스토리텔링과 범죄자의 심리 분석을 통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범죄를 예방하고자 론칭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영화감독 장진,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씬스틸러 배우 최귀화가 출연해 다양한 시각으로 범죄자의 심리를 파헤치며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킬러들의 수다’, ‘박수칠 때 떠나라’ 등 다양한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장진 감독은 색다른 시선의 분석과 맛깔난 스토리텔링으로 프로그램에 감칠맛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권일용 교수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로서 전문적인 사건 및 범인심리 분석은 물론, 수사 현장의 경험담까지 거침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범인의 경계심도 무장해제 시키는 남다른 입담의 소유자인 권일용 교수가 ‘블랙: 악마를 보았다’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미생’, ‘부산행’, ‘범죄도시’ 등 거쳐간 작품마다 존재감을 자랑했던 ‘악역 전문 배우’ 최귀화가 합류했고, 탁월한 캐릭터 분석력을 지닌 그가 어떻게 범죄자를 ‘악역 배우’의 시각으로 풀어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활동분야가 다른 장진 감독, 권일용 교수, 최귀화 배우 이 세 사람이 함께 만나, 범죄자의 심리를 추리하며 어떤 시각을 제시할지 이들의 호흡에도 시선이 몰린다. 범죄 사건뿐만 아니라 범죄자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 범죄자들의 추악한 민낯을 가감없이 드러낼 ‘블랙: 악마를 보았다’는 채널A에서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