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우 요네쿠라 료코, 난치병 고백 "점점 똑바로 못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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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요네쿠라 료코가 난치병을 고백했다.
요네쿠라 료코는 지난 1월 31일 방송된 NHK와 인터뷰를 통해 투병 중인 뇌척수액감소증(저수액압 증후군)에 대해 언급했다.
2019년 발병한 요네쿠라는 "점점 똑바로 못 걷는다. 달리거나 돌거나 하면 어디가 정면인지 모르게 되거나 권태감이 들고 의욕이 넘치지 않는다. 열심히 해야 하는데 뭔가 잘못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요네쿠라 료코는 올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CHICAGO'(시카고)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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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배우 요네쿠라 료코가 난치병을 고백했다.
요네쿠라 료코는 지난 1월 31일 방송된 NHK와 인터뷰를 통해 투병 중인 뇌척수액감소증(저수액압 증후군)에 대해 언급했다.
뇌척수액감소증은 외상 등으로 인해 뇌척수액이 누출되는 증상으로 두통, 현기증 등 증상으로 나타난다. 2019년 발병한 요네쿠라는 "점점 똑바로 못 걷는다. 달리거나 돌거나 하면 어디가 정면인지 모르게 되거나 권태감이 들고 의욕이 넘치지 않는다. 열심히 해야 하는데 뭔가 잘못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병의 영향으로) 언제 대사를 틀릴지도 모르고 언제 넘어질지도 모른다. 조금 불안하다"며 일에 영향이 있다면서도 "그래도 도전할 수 있는 건 하고 싶다. 병만으로 포기하는 일은 평생 없을 것"이라고 신념을 밝혔다.
한편 요네쿠라 료코는 올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CHICAGO'(시카고)에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신문 기자'에 출연했다. (사진=요네쿠라 료코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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