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열 대신 짐칸 '캐스퍼 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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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의 적재공간을 늘린 경형 밴 '캐스퍼 밴'(사진)을 3일 출시했다.
기존 캐스퍼의 2열 공간을 비워 짐칸으로 만든 캐스퍼 밴은 940L를 실을 수 있다.
기존 캐스퍼의 2열 좌석을 완전히 접었을 때 적재공간(301L)의 세 배가 넘는다.
캐스퍼 밴의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은 기존 차량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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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차박 용도로 딱 좋네"
현대자동차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의 적재공간을 늘린 경형 밴 ‘캐스퍼 밴’(사진)을 3일 출시했다.
기존 캐스퍼의 2열 공간을 비워 짐칸으로 만든 캐스퍼 밴은 940L를 실을 수 있다. 기존 캐스퍼의 2열 좌석을 완전히 접었을 때 적재공간(301L)의 세 배가 넘는다.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3열을 접었을 때 적재공간이 1297L임을 감안하면 꽤 많은 짐을 운반할 수 있다.
모닝 밴, 레이 밴 등 경형 밴은 꽃집, 떡집 등 자영업에 종사하는 소비자 수요가 이어지면서 판매가 꾸준한 편이다.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업 및 ‘차박(차에서 숙박)’ 용도로도 구매가 늘고 있다. 캐스퍼 밴이 새로운 ‘서민의 발’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현대차 측은 기대하고 있다. 모닝 밴의 적재공간은 925L, 레이 밴은 1447L다.
캐스퍼 밴의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은 기존 차량 그대로 유지했다. 가솔린 1.0 엔진을 적용했고, 터보 엔진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다. 경량화 공법인 ‘핫스탬핑’을 주요 부위에 적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하고, 고강성 경량 차체를 이용해 비틀림 강성을 높였다. 전방충돌방지보조 등 여섯 가지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가격은 1375만원이다. 같은 트림(세부 모델)의 캐스퍼 일반 차량과 같은 가격이다. 100%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캐스퍼 밴을 구매하려면 전용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을 방문하면 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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