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전남 확진자 1974명 발생..신속항원검사병원 45곳 지정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2. 2. 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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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전남지역에서 총 45곳의 병.

의원이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 지정병원으로 지정돼 이 중 21곳이 본격적인 진단을 시작했다.

3일 전라남도는 정부의 코로나19 검사방식의 변경에 따라 전남지역 45개 병원을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 지정병원으로 지정해 이 곳에서 신속항원 키트를 활용한 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의원 중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하는 곳은 이번에 지정된 45곳과 기존의 호흡기 전담 병원 15곳 등 총 60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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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날부터 검사를 시작한 무안 남악신도시의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 지정병원을 들러보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전남지역에서 총 45곳의 병.의원이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 지정병원으로 지정돼 이 중 21곳이 본격적인 진단을 시작했다.

3일 전라남도는 정부의 코로나19 검사방식의 변경에 따라 전남지역 45개 병원을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 지정병원으로 지정해 이 곳에서 신속항원 키트를 활용한 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이 가운데 21곳이 이날부터 본격적인 검사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24곳은 오는 7일까지 준비를 마치고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 병.의원 중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하는 곳은 이번에 지정된 45곳과 기존의 호흡기 전담 병원 15곳 등 총 60곳으로 늘었다.

신속항원 검사 지정병원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검사키트 비용은 무료이지만 개인이 진료비를 부담해야 하고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의사의 소견서를 가지고 선별진료소나 보건소에 PCR검사를 받으면 된다.

한편 전남지역에서는 이번 설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320명을 비롯해 30일 293명, 31일 4백 11명, 설날인 1일에는 468명이 발생해 최다 발생 기록을 세웠으며 연휴 마지막 날인 전날 454명이 발생해 설 연휴 5일 동안 총 1천 9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하루 평균 389명이 발생한 것이며, 1천 명당 20명이 발생해 서울 45명, 인천 47명, 광주 35명에 비해서는 발생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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