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밴 출시..공간 활용성 높인 '꼬마 장사'

2022. 2. 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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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3일 적재 능력을 강화한 '캐스퍼 밴' 모델을 출시했다.

'캐스퍼 밴'은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을 계승하면서 기존 2열 시트 공간을 비워 940ℓ의 적재 용량을 구현했다.

현대차는 캐스퍼 밴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충돌방지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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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시트 공간 비워 940L 적재용량 구현
지능형 안전기술 기본화..1375만원부터
현대차가 적재 능력을 강화한 ‘캐스퍼 밴’을 출시했다.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기존 2열 시트 공간을 비워 적재 용량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3일 적재 능력을 강화한 ‘캐스퍼 밴’ 모델을 출시했다.

‘캐스퍼 밴’은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을 계승하면서 기존 2열 시트 공간을 비워 940ℓ의 적재 용량을 구현했다. 강화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법인 고객을 포함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캐스퍼 밴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충돌방지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했다.

경량화 공법인 핫스탬핑도 주요 부위에 집중적으로 적용했다.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하고, 고강성 경량 차체를 구현해 비틀림 강성과 평균 인장 강도를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6PS(마력), 최대 토크 9.7㎏f·m, 복합연료소비효율 14.3㎞/ℓ를 달성했다. 더 강력한 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솔린 1.0 터보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1.0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100PS, 최대 토크 17.5㎏f·m, 복합연비 12.8㎜/ℓ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는 ‘캐스퍼 밴’의 판매 가격은 1375만원이다. 전용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밴 출시로 고객에게 캐스퍼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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