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 '온라인몰' 시장 진출로 유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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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 기업들이 약사 전용 온라인몰 시장에 진출하며 비대면 온라인 유통을 강화하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이 e-커머스 플랫폼인 자사 온라인몰을 구축하고 약국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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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JW중외제약, 동성제약, 광동제약 등 새로 오픈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 기업들이 약사 전용 온라인몰 시장에 진출하며 비대면 온라인 유통을 강화하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이 e-커머스 플랫폼인 자사 온라인몰을 구축하고 약국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최근 JW중외제약은 약국 대상 온라인몰 ‘JWSHOP’을 구축하고, 일반의약품 전 품목과 염모제, 마스크, 체온계 등 의약외품과 의료기기를 판매키로 했다.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다음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전국 직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제약업계에서도 비대면 구매, 판매관리 효율화를 꾀할 수 있는 온라인몰이 새로운 유통 채널로 부각되고 있다”며 “그동안 거래하지 않았던 약국에서도 자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구조는 동일하다”고 말했다.
동성제약도 현재 자사 온라인몰을 구축 중이다. 약국을 대상으로 자사의 일반의약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약국 대상 온라인몰을 구축하기로 확정하고 진행 중인 단계”라며 “온라인몰 명칭은 ‘DSP몰’로 정해졌다”고 했다.
또 광동제약도 약국 전용 온라인몰 ‘KD샵’을 구축해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들의 온라인몰은 이미 자리를 잡은 상태다. 다만 형태가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구축된 한미약품의 ‘HMP몰’과 대웅제약의 ‘더샵’, 보령제약의 ‘팜스트리트’ 등은 다수의 제약사들의 제품들까지 포함하는 플랫폼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자사 제품 일부는 직거래를 하지만, 도매업체들이 입점해 약국에 서비스를 하는 형태다.
2019년 오픈한 GC제약사의 ‘프리미온’은 GC녹십자의 제품만 구매가 가능하다. 프리미온을 이용하는 약국은 GC녹십자의 모든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온은 GC녹십자의 직판 형태로 운영된다.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가 갈수록 확대되면서 온라인몰 서비스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제약사 입장에서는 마케팅 인력에 제약이 있던 부분 등의 어려움도 해소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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