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엄현경, 차서원에 이별 선언→지수원, 엄현경 앞에 무릎 꿇어

백아영 2022. 1. 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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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차서원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31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117회에서는 봉선화(엄현경)가 윤재민(차서원)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이날 윤재민과 문태양(정민준)과 캠핑을 다녀온 봉선화는 윤재민에게 "그만 헤어지자"고 통보한다.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당황한 윤재민은 "내가 뭐 실수한 거 있어? 그래서 화난 거야?"라고 묻지만 봉선화는 "재민씨가 하도 나 좋다고 해서 맞춰준 것뿐이야. 나 재민씨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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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차서원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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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117회에서는 봉선화(엄현경)가 윤재민(차서원)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이날 윤재민과 문태양(정민준)과 캠핑을 다녀온 봉선화는 윤재민에게 “그만 헤어지자”고 통보한다. 자신의 친모가 주해란(지수원)이었기에 윤재민과 남매 사이라고 오해한 것.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당황한 윤재민은 “내가 뭐 실수한 거 있어? 그래서 화난 거야?”라고 묻지만 봉선화는 “재민씨가 하도 나 좋다고 해서 맞춰준 것뿐이야. 나 재민씨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충격받은 윤재민을 뒤로하고 방에 들어온 봉선화는 “재민씨 미안해. 지금 재민씨 얼마나 아프고 괴로울지 내가 너무 잘 아는데 이 방법밖엔 없잖아. 이렇게밖에 할 수 없잖아. 사랑해. 사랑해 재민씨. 다음 생애선 남매가 아니라 정말 연인으로 만나자. 그래서 원 없이 사랑하자”고 하며 홀로 눈물 흘린다.

그런가 하면 봉선화를 찾아온 주해란은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려 하지만 봉선화는 “지금 주해란 여사님이 제 엄마라는 사실에 제 운명이 너무 저주스럽고 너무 잔인하다”고 한다. 이어 봉선화가 “시신도 발견 안됐는데 찾아보지도 않고 죽었다고 믿어요? 전요 우리 새벽이 유골함 비었을 때 죽어라고 찾아냈다. 그게 엄마 아니냐. 어떻게 다른 남자 품에서 위로받으면서 다 포기할 수 있냐”고 따지자 주해란은 봉선화 앞에 무릎을 꿇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재민아ㅠㅠㅠㅠ”, “윤재경 혐의 없음 되자마자 나타나는 거냐”, “선화는 언제 행복해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 MBC ‘두 번째 남편’은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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