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혜성과 약혼했냐?"에 당황..양치승, 걸뱅이→반장 신분상승(당나귀귀)[어저께TV]

하수정 2022. 1. 3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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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가 방송 최초로 제1대 반장 선거를 한 가운데, 역대급 보스 11명이 총출동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보스를 뽑는 '제1대 반장 선거'가 치러졌다.

제1대 반장 선거에는 양치승, 오중석, 송훈, 김기태가 후보로 출마했고, 유권자인 보스들 앞에서 각자 열띤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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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당나귀 귀'가 방송 최초로 제1대 반장 선거를 한 가운데, 역대급 보스 11명이 총출동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보스를 뽑는 '제1대 반장 선거'가 치러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2년 임인년 설을 맞아 '보스 총회'를 개최했고, 역대 보스 중 11명 보스가 총집합했다. 한식 대가 심영순을 중심으로 김병현, 토니안, 김문정, 김기태, 오중석, 송훈, 헤이지니, 박술녀, 김소연, 양치승, 허재 등이 출연한 것. 

심영순은 새해 기도에서 "앞으로 '당나귀 귀'가 떠야한다. 모두 채널을 세븐(KBS2)으로 맞춰야 한다"고 했고, 김숙은 "선생님은 '동물의 왕국' 보시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심영순은 "그건 재방송을 안 해주더라. 그래서 (본방으로) 그걸 보고 '당나귀 귀'는 이후에 다시 본다"고 대답했다.

이때 심영순은 "그리고 전현무는 약혼을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지만, 여자를 추려놓고 왜 소식이 없냐 이말이다. 그러니까 총각들은 빨리 빨리 장가 가서 아기를 낳아 국민을 좀 늘려달라"며 공개연인 이혜성을 언급했다. 당황한 전현무는 "국민이 늘길 바라는 심영순 선생님의 기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에 따르면, '당나귀 귀'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6%로 영광의 주인공은 김기태 감독. 이만기가 영암에 방문해 김기태의 머리를 헝클어 뜨리는 장면이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142회 동안 최저 시청률은 1.9%로 237억원의 메이저리거 김병현이었다. 뚱그래가 차려준 아침밥을 김병현이 먹는 장면으로, 충격의 시청률에 당시 제작진이 긴급회의를 소집했다는 후문이다.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양치승은 "지금 보스들은 각성해야 된다"며 "너무 카메라를 의식한다. 우리 때는 사실 직원들한테 욕도 하고 가감 없이 솔직했는데, 요즘 보스들은 연예인이 된 느낌이다. 포장하고 그래서 많이 반성해야 겠구나 싶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헤이지니 역시 "지금은 갑 버튼을 누를 일이 적어졌다"고 공감했고, 김소연은 "난 계속 갑 버튼 불이 들어왔었다", 송훈은 "정호영 셰프님도 이제 할 게 없다"며 현 보스들을 디스했다. 

제1대 반장 선거에는 양치승, 오중석, 송훈, 김기태가 후보로 출마했고, 유권자인 보스들 앞에서 각자 열띤 유세를 펼쳤다.

송훈은 제주도 2박3일 여행비 전액 부담을 비롯해 흑돼지 무한 리필을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나 보스들은 평소 거짓말을 잘하는 송훈의 공약을 믿지 못했고, 결국 거짓말 탐지기로 확인했다. 예상과 달리 '진실'이 나왔지만, 새 탐지기로 재검증하자, '거짓'으로 나와 주변을 폭소케 했다.

기호 2번 양치승은 "박광재 씨의 몸을 내가 다 만들어줬다. 난 송훈 후보처럼 거짓말을 하거나 있지도 않은 걸 하지 않겠다"며 "모든 보스의 식스팩을 무료로 만들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기호 3번 김기태와 4번 오중석도 유세전에 참여했다.

선거 결과 총 4표를 받은 양치승이 최종 반장으로 당선됐고, 순금 한돈과 스페셜 MC 출연권 등을 얻었다.

/ hsjssu@osen.co.kr

[사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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