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선 영화] 감동·재미 다 있다..'기적'→'나의 특별한 형제'·'미션파서블'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2022년 임인년 (壬寅年) 새해에도 여전히 코로나19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전히 가족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기 힘들어 아쉬움이 큰 설 연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특선영화 라인업을 소개한다.

━

연휴 둘째 날인 30일에는 재미와 감동을 다 잡을 수 있는 작품들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먼저 오후 9시 OCN에서는 박정민, 윤아 주연의 영화 '기적'이 방송된다.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추석 연휴 극장가를 찾아왔던 '기적'이 이번 설 연휴에는 안방극장을 찾아와 묵직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이어 오후 10시 55분 EBS에서는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나의 특별한 형제'가 방송된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목 밑으로는 신체를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지체장애인 세하(신하균 분), 수영에 특출한 재능이 있지만 지적 수준은 어린아이에 머무는 지적장애인 동생 동구(이광수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광수는 '나의 특별한 형제'를 통해 인간미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백상예술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렇듯 신하균, 이광수가 뜨거운 열연으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11시 5분 SBS에서는 김영광, 이선빈 주연의 영화 '미션파서블'이 방송된다. '미션파서블'은 돈 되는 일이라면, 내 통장에 입금만 되면 뭐든 한다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 앞에 현금 천만 원을 들고 나타난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 분).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급조된 아찔한 공조를 다룬 영화로, 김영광, 이선빈이 만들어낸 찰떡 호흡이 설 연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관련기사]☞ 함소원 쌍꺼풀 재수술..퉁퉁 부은 소세지 눈
☞ 'XX 아파' 미스코리아 서예진, 만취 사고 영상 보니
☞ 김영희 반려견, 뼈만 남아 앙상..충격 비주얼
☞ 이병헌 부럽네..♥이민정, 입 떡 벌어지는 '집밥클라쓰'
☞ 한예슬, 벌써 신혼 살림..'♥남친' 맞춤 밥상까지
☞ '노지훈♥' 이은혜, 섭식장애 충격 몸매..어쩌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