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실적 성장 지속 전망-유진

안혜신 2022. 1. 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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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8일 칩스앤미디어(094360)에 대해 실적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봤다.

비수기인 올해 1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44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6%, 65.3%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비메모리 사업 투자가 확대되면서 해외 라이선스 추가 계약 및 로열티 관련 실적 증가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세 지속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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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8일 칩스앤미디어(094360)에 대해 실적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날 발표한 4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75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8.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1.0% 증가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보였다. 유진투자증권 추정치(매출액 55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대비로도 크게 상회했다.

4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수익성이 양호한 로열티 매출이 역대 최고인 36억원을 달성했고 비중이 증가한 점이다. 로열티 매출비중은 지난 2020년 4분기 41.5%에서 2021년 4분기 48.1%로 6.6%포인트 상승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률 역시 2020년 4분기 23.8%에서 2021년 4분기 38.9%로 15.1%포인트 올랐다.

또 로열티 매출 증가(로열티 매출 2020년 4분기 17억원에서 2021년 4분기 36억원으로 전년비 106.8% 증가)와 함께 라이선스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2.1% 증가하며 75억원의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전방산업을 살펴보면 모바일, 자동차, 홈가전이 각각 16,323%, 67.5%, 103.0%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매출비중이 높은 미국(매출비중 51.5%)과 중국(매출비중 41.2%)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84.7%, 21.7% 성장했다. 미국은 라이선스 매출이, 중국은 로열티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비수기인 올해 1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44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6%, 65.3%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선 연구원은 “비수기이지만 안정적인 로열티 매출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라이선스 추가 계약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주가에 대해서는 유진투자증권 추정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795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7.1배 수준으로 글로벌 동종업체(SYNOPSYS, LATTICE SEMICONDUCTOR, CEVA) 평균 PER 38.6배 대비 할인되어 거래 중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비메모리 사업 투자가 확대되면서 해외 라이선스 추가 계약 및 로열티 관련 실적 증가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세 지속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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