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못가 굳은 돈, 국내 '고퀄' 풀빌라·팬션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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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는 27일 '2021년 숙박업 지표(OSI)'를 통해, 작년 국내 전체 숙박업 거래액은 2020년 대비 약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OSI에 따르면, 해외여행 비용을 숙소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거리두기와 프라이빗 보호를 담보하는 고급 펜션과 풀빌라가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2020년 대비 풀빌라의 거래액은 120%, 펜션은 약 60%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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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거래량, 46% 증가
제주, 용인, 경주, 여수 강세
국내 OTA 점유율 수직 상승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는 27일 ‘2021년 숙박업 지표(OSI)’를 통해, 작년 국내 전체 숙박업 거래액은 2020년 대비 약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OSI에 따르면, 해외여행 비용을 숙소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거리두기와 프라이빗 보호를 담보하는 고급 펜션과 풀빌라가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2020년 대비 풀빌라의 거래액은 120%, 펜션은 약 60%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는 것이다.
거래액 성장세가 두드러진 곳은 제주와 경북이었다고 온다측은 밝혔다. 기초단체별로는 제주, 서귀포, 용인, 경주, 포항, 영천, 보령, 여수 등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거래 채널에서 이커머스는 줄고 OTA가 늘었다. 특히 국내 OTA 점유율은 6.9%에서 21.9%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OTA 중에선 아고다, 에어비앤비의 성과가 좋았다.
OSI는 온다 숙박상품 판매중개 시스템(GDS)에서 거래되는 전국 5만여개 숙박업체, 누적 580만 실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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