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박병석 의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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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다음 달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하는 것과 관련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박 의장의 중국 방문과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석을 환영한다"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우방으로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방중 기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하는 오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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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외교부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다음 달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하는 것과 관련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박 의장의 중국 방문과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석을 환영한다"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우방으로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았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한국은 앞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국가로 중국의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속 지지해왔다"며 "이는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고 한·중 우호의 표현"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은 한국과 함께 더 단결된 올림픽 정신을 실천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을 계기로 각 영역에서 우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박 의장은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회담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박 의장은 방중 기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하는 오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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