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24시간 응급진료 가능한 중랑구 병원은 어디?

전준우 기자 2022. 1. 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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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28일부터 2월3일까지 직원 626명이 24시간 근무하며 설 연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연휴 기간 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4개소(중랑구보건소, 면목역 광장, 망우역공원, 망우저류조)의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이 지속된다.

설 연휴 쓰레기 처리 시설의 휴무로 수거작업은 일시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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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병원·동부제일병원 24시간 응급 진료 가능
중랑구, 2월3일까지 직원 626명 24시간 비상 근무
중랑구청사 전경(중랑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중랑구는 28일부터 2월3일까지 직원 626명이 24시간 근무하며 설 연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내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응급 진료체계를 마련했다. 설 연휴 당직의료기관 43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156개소 등 총 199개소를 지정했다.

특히 녹색병원·동부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장스여성병원·메디렌느산부인과의원에서는 상시 분만이 가능하다.

연휴 기간 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4개소(중랑구보건소, 면목역 광장, 망우역공원, 망우저류조)의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이 지속된다.

방역소독,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재택치료 환자 관리 등 코로나 대응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한다.

설 연휴 쓰레기 처리 시설의 휴무로 수거작업은 일시 중단된다. 이에 청소상황실과 민원처리기동반 등 청소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한다.

쾌적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설 연휴 이전 27일부터 28일까지 집중 청소 기간을 운영해 쓰레기를 처리하고 설 이후 2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한다.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이웃도 돕는다. 기초생활수급자 1만2936가구, 소외계층 공동생활시설 및 단체 12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46개소 등에 설 위로금을 전달한다. 결식우려 저소득 어르신 1476명에게는 명절 음식을 제공한다.

이밖에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제설 비상 대응 체계 유지, 불법 주정차 단속, 물가 대책 상황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명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코로나 방역과 생활불편 해소에 힘 쓰겠다"며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한 명절을 위해 구민 여러분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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