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윤재경 경찰 연행..시청률 최고 11.4%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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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극본/서현주, 연출/김칠봉)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0일) 방송된 '두 번째 남편'(110회)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1.4 %까지 치솟은 가운데,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9.9%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수도권 가구)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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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극본/서현주, 연출/김칠봉)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0일) 방송된 '두 번째 남편'(110회)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1.4 %까지 치솟은 가운데,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9.9%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수도권 가구)을 갈아치웠다.
전국 시청률은 10.3%를 기록해 두 자릿수 시청률을 보였고, 광고계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자체최고인 2.5%를 기록했다.
종반에 접어든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회 빠른 전개와 시원한 사이다씬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20일) 방송에선 윤재경(오승아 분)이 우여곡절 끝에 결국 경찰에 연행되는 장면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정신병원에 강제입원된 백소장을 구출하는데 성공한 봉선화(엄현경 분)와 윤재민(차서원 분)은 윤재경을 살인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회사로 찾아온 경찰은 "피해자 한곱분(성병숙 분)씨를 떠밀어서 사망하게 하셨죠? 증거영상 확보했습니다"라며 윤재경을 연행했다. 윤재경은 복도에서 만난 봉선화에게 "봉선화 네 짓이지? 너 무고죄가 얼마나 무서운줄 모르지?”라며 분노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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