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사계' 백종원, 작지만 강한 겨울의 맛 양미리에 빠지다

티빙 제공

[OSEN=박판석 기자] 백종원이 작지만 강한 겨울의 맛, 양미리에 흠뻑 빠져든다.

오늘(20일)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이 계절 뭐 먹지?'(연출 한경훈, 이하 '백종원의 사계')에서는 겨울별미로 손꼽히는 생선, 양미리의 참 맛을 전하기 위해 강원도 주문진으로 향한다.

이날 여정에는 백종원 곁에 든든한 동반자로 '대한민국 강태공들의 BTS'라 불리는 어류 칼럼니스트 '입질의 추억' 김지민이 함께 한다. 백종원이 어류 자문을 구하며 '백종원의 사계'와 인연을 맺은 그가 직접 출연해 강릉 식도락 여행을 떠날 예정인 것.

자타공인 해산물 전문가 김지민과 강릉 주문진항에 도착한 백종원은 양미리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생물 양미리 연탄 구이를 영접한다. 굵은 소금을 팍팍 뿌려 조물조물 섞은 뒤 연탄불 위에 노릇하게 구워진 양미리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한다.

입맛을 다시는 백종원과 달리 김지민은 생선 내장 울렁증이 있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 양미리를 손에 든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머쓱한 웃음만 지어 보인다. 이어 용기를 내 한 입 베어 먹은 김지민의 동공이 흔들리기 시작, 연신 “진짜 맛있다”라는 감탄을 쏟아내며 쉴 새 없는 폭풍 먹방을 펼쳤다는 후문.

또 백종원과 김지민은 선장님이 알려주신 강원도 향토 음식 양미리 알찜도 맛 볼 예정이다. 음식 전문가인 두 사람에게도 생소한 양미리 알찜은 주문진에서도 쉽게 맛보기 힘든 귀한 음식으로 '백종원의 사계'를 통해 그 레시피를 낱낱이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정체를 두고 무수한 논쟁을 벌여온 양미리와 까나리의 관계성도 완벽하게 해부, 속 시원하게 정리해준다고 해 먹방은 물론 식재료에 대한 깨알 정보까지 얻어갈 '백종원의 사계'가 더욱 기다려진다.

동반자 김지민과 함께 해 두 배로 즐거운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이 계절 뭐 먹지?'는 오늘(20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