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홈헬퍼'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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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산전·산후관리, 육아와 가사활동의 어려움이 있는 여성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홈헬퍼) 파견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37가정에 1451건 '홈헬퍼'를 파견하고, 상담 82건, 사례관리 및 지원 6건 등 사업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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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산전·산후관리, 육아와 가사활동의 어려움이 있는 여성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홈헬퍼) 파견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 등록된 저소득 가정 여성장애인 중 출산 예정 및 출산 여성장애인, 영아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 유아자녀 및 2인 이상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 가족 등 지원체계가 없는 중증 여성장애인 등이다.
출산 예정 및 출산 여성장애인은 임신관리 및 산후조리, 신생아 관리 가사도움 등 서비스를 지원받고, 48개월 이하 또는 2인 이상 자녀가 있는 여성장애인은 자녀양육, 놀이, 학습지원에 관련한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증 독거 여성장애인은 청소와 가사 등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홈헬퍼) 서비스'는 올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에 전화상담, 팩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37가정에 1451건 '홈헬퍼'를 파견하고, 상담 82건, 사례관리 및 지원 6건 등 사업을 수행했다.
송숙란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여성장애인 가사·양육 부담 해소를 통해 사회 참여를 늘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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