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22층 이상 투입(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로 실종된 5명을 찾기 위한 9일 차 수색 활동이 재개됐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수색·지원 인력 204명과 장비 51대, 인명구조견 8마리 등을 동원하는 9일 차 수색을 시작했다.
수색팀은 내시경 카메라와 영상 탐지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실종자의 흔적을 찾고 있다.
대책본부는 또 치운 잔해물이 쌓여있는 야적장에 인명구조견을 보내 실종자 유실물 등을 정밀 검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천정인 기자 =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로 실종된 5명을 찾기 위한 9일 차 수색 활동이 재개됐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수색·지원 인력 204명과 장비 51대, 인명구조견 8마리 등을 동원하는 9일 차 수색을 시작했다.
대책본부는 22층 이상 고층부 가운데 비교적 안전이 확보된 구간을 중심으로 수색팀을 투입한다.
수색팀은 내시경 카메라와 영상 탐지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실종자의 흔적을 찾고 있다.
또 내부 잔해물과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활동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대책본부는 본격적인 상층부 수색을 위해 전날 붕괴 건물 20층 내부에 전진지휘소를 설치했다.
전진지휘소는 수색대원들의 휴식과 필요한 장비 등을 보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책본부는 또 치운 잔해물이 쌓여있는 야적장에 인명구조견을 보내 실종자 유실물 등을 정밀 검색하고 있다.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을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한 대책으로 타워크레인을 쇠줄로 고정하는 보강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조립이 완료된 1천200t 규모의 크레인 2대가 이날까지 준비를 마치고 20일 본격적인 해체 작업에 투입된다.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 23∼38층 일부가 붕괴하면서 1명이 다치고 상층부에서 창호·미장·소방설비 일을 맡았던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지난 14일 지하 1층에서 실종자 중 1명이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으며 남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areum@yna.co.kr
- ☞ 30대 여성, '코로나 블루' 가장 심한 이유 알고 보니
- ☞ 이준석 정체 드러난 JTBC '가면토론회' 2회 만에 방송중단
- ☞ 홍천 리조트 10층서 투숙객 2명 떨어져 숨져…친척 사이
- ☞ 14살 '소년 환경 지킴이', 괴한 총에 맞아 숨져
- ☞ 티아라 출신 소연, 9살 연하 축구선수와 결혼…알고 보니
- ☞ 강동희 前감독 법인 자금횡령 의혹으로 또 피소
- ☞ 현역 여군 대위, 집에서 숨진 채 발견…현장에 유서
- ☞ 모텔로 초등생 불러내 성폭행한 스키강사 긴급체포했지만…
- ☞ 조국 딸 조민, 경상국립대병원 전공의 지원 결과는
- ☞ '김지은 고통에 유감' 이수정 "국힘 여성본부 고문직 사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3천원짜리 군용고추장 지인에게 준 해병 중령…징계 취소 | 연합뉴스
- 풀빌라서 실종된 6세 어린이 16시간만에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
- '이웃 성폭행 시도' 한국 남성, 싱가포르서 8년4개월반 징역형 | 연합뉴스
- '뺑소니' 김호중, 매니저에 경찰 대리출석 요청 정황(종합) | 연합뉴스
- 연기 접고 UFC '올인'…홍준영 "진짜 마지막 기회라는 것 알아" | 연합뉴스
- 故조석래 효성 회장, '세 아들 우애 당부' 유언장 남겨(종합) | 연합뉴스
- "빠떼루를 주얍니다"…레슬링해설가 김영준씨 별세(종합) | 연합뉴스
- 악어와 맨주먹 사투로 자매 구한 英여성 '용감한 시민상' | 연합뉴스
- [OK!제보] 유명 햄버거에 비닐장갑…증거 회수한 후엔 '오리발' | 연합뉴스
- "피싱 당해서…" 책 빌리는 노인들 노후 자금 뜯은 도서관 사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