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솔론, 라벨 프린터 미국 편의점 프랜차이즈에 초기 공급 시작
빅솔론의 라벨 프린터는 편의점 직원이 즉석(또는 신선) 식품의 명칭과 영양성분을 라벨링 하는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빅솔론 미주 법인장은 “업체가 약 만개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고 사세를 확장하는 추세에 있어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제품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편의점 본사 직원도 식품 라벨링 솔루션의 간편함과 기술력에 크게 만족했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급한 라벨프린터는 ‘친환경’을 강조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개발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Liner-less 라벨프린터의 장점은 라벨 용지를 출력 후 후지(라벨 용지의 뒷면)를 버리는 작업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이는 불필요한 쓰레기 처리가 필요 없어 최적의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생산성을 증대한다는 사측 설명이다.
한편, 빅솔론은 2021년 연간 매출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3분기 누적 실적은 764억원으로 2020년도 연간 실적인 744억원을 초과 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2019년도 라벨프린터 연간 매출이 119억원이었으나, 2021년 연간 매출은 그에 2배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12월 아이디스 홀딩스의 인수 이후 라벨프린터 라인업 확대에 집중 투자한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빅솔론의 노현철 대표는 “올해도 라벨프린터 및 키오스크 프린터의 중심의 매출 상승이 기대되며, 올해 출시될 SOHO 전용 라벨프린터인 XF3-40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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