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 작업대 사망 9년간 172명.."기본 수칙 준수로 사고 예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고소 작업대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 작업대는 근로자가 높은 장소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게 한 장비인데,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서 작업 중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고소 작업대 작업 중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준수해도 사망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고소 작업대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 작업대는 근로자가 높은 장소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게 한 장비인데,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서 작업 중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고소 작업대 사고로 숨진 근로자는 172명이며, 이 가운데, 건설업이 135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실내에서 사용하는 시저형 고소 작업대에서는 과상승 방지 장치 미설치 등으로 끼이는 사고가, 건물 외벽공사 등에 사용하는 차량 탑재형 고소 작업대에서는 안전 난간 임의 해체 등으로 추락 사고가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매뉴얼에는 사망 사고 현황과 사례, 원인과 함께 관리자·작업자의 위험 요인 점검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고소 작업대 작업 중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준수해도 사망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전남주 기자 / korea8@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김건희 발언에 ″충격·충격·충격·충격″…조국 ″기가 막혀″
- ″안 만나주면 성관계 폭로″…유부녀 직장동료 협박한 30대 실형
- [전문] 심상정 ″진보정치 끝까지 포기 않겠다″…5일 만에 '복귀 선언'
- [인기척] 무너진 대학가 상권...″울며 겨자 먹기로 버텨″
- 태연, 신곡 'Can't Control Myself' 오늘(17일) 공개
- 추미애 ″보수 정당, 김건희가 완벽 접수…최순실보다 영악″
- ″군대 가는 게 어떻게 본인 선택이냐…어쩔 수 없이 가는거지″ 송소희 소신발언 재조명
- 소시지에 숨겨 놓은 낚싯바늘…″강아지 일부러 노린 듯, 끔찍″
- 이재명 36.7%-윤석열 40.6%…″당선 가능성″은 李 오차 밖 우세
- 85년생 이준석은 36세? 38세?…尹 “만 나이로 통일” 쇼츠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