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관련 총 6명 사망..위중증 환자에 '10세 미만' 아이도

이창섭 기자 2022. 1. 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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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관련 사망자가 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중에서는 백신 3차 접종과 2차 접종을 한 사례도 있었다.

오미크론 감염 위중증 환자는 7명이다.

역학적 연관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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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로나19(COVID-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관련 사망자가 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중에서는 백신 3차 접종과 2차 접종을 한 사례도 있었다. 오미크론 감염 위중증 환자는 7명이다. 10세 미만 아동 환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주(9~15일) 국내 오미크론 변이 누적 감염자는 5030명이다. 국내 발생 2391명, 해외 유입 263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6명이다. 2명은 오미크론 감염 후 사망이 신고됐고 4명은 역학적 연관자다. 역학적 연관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를 뜻한다.

연령별 사망자는 각각 70대 2명, 80대 2명, 90대 2명이다. 신고 지역은 경기도 1건, 광주광역시 5건이다. 이들 중에는 백신 2·3차 접종 이후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 3차 접종 후 사망자는 1명, 2차 접종 이후 사망자는 3명이다. 그 외는 1차 접종 사망자 1명과 미접종 사망자 1명이 있다.

오미크론 감염자 중 누적 위중증 환자는 7명이다. 70대 4명과 80대 1명, 60대 1명, 10세 미만 1명이다. 10세 미만 환자는 광주에서 신고 됐으며 백신 접종은 맞지 않았다. 이달 4일 확진된 환자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현재 콧줄로 산소 투여가 되는 상황"이라며 "특별하게 기저질환이 확인되지는 않았고 다른 동반 질환에 의해서 치료가 필요한지는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누적 감염자 5030명의 예방 접종력은 각각 △미접종 2334명 △1차 접종 107명 △2차 접종 2225명 △3차 접종 364명이다.

방대본은 1월 2주차(9~15일) 전국 및 수도권·비수도권 코로나19 위험도를 '중간'으로 평가했다. 전국·수도권 위험도 평가는 지난 1월 1주차 이후 2주 연속 '중간'을 유지했다.

방대본은 "전국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감소했다. 의료 대응 역량도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위중증 환자도 2주 연속 감소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0.92로 4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26.7%다. 다만 해외 유입 확진자의 94.7%가 오미크론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반장은 "오미크론이 호남, 경북, 강원권에서 지역사회 확산 양상을 보이고 집단감염 사례를 통한 n차 전파 역시 지속될 위험이 있다"며 "어느 마스크라도 착용하시면 도움이 되지만 KF94 등급의 마스크가 더 보호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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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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