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선 선거 복귀..'대국민 메시지' 내고 17일 활동 재개

김지영 기자 2022. 1. 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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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고에 들어갔던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활동을 재개한다.

심 후보는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선대위 쇄신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심상정 후보, 국민께 드리는 말씀'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심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 쇄신방안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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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16일 광주 서구 현대아이파크 붕괴 현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둘러본 후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숙고에 들어갔던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활동을 재개한다. 심 후보는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선대위 쇄신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심상정 후보, 국민께 드리는 말씀'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심 후보는 정체된 여론조사 지지율에 지난 12일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자택에서 숙고의 시간을 가졌다. 네 번째 대선에 도전하는 심 후보는 '주 4일 근무제' 등을 화두로 던지며 관심을 끌었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3%대에 머무르는 등 이번 대선에서 고전 중이었다.

심 후보의 숙고 선언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후보 사퇴가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지만 심 후보는 지난 14일 여영국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진보정치 소명을 저버리지 않겠다"며 사퇴설을 일축했다.

이에 따라 심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 쇄신방안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선대위를 후보 중심으로 재편하고 기동력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방안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 며칠 간 숙고의 결과로 나온 진보정치 위기 타개책과 함께 향후 선거운동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기자회견에 앞서 심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의 빈소를 조문한다. 심 후보는 전날 비공개 일정으로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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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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