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최예빈, 2022 임인년 활약 라이징 ★ 인터뷰 [신년기획]

최하나 기자 2022. 1. 14. 11:1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훈 김도훈 박지후 이유미 이정하 최예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바야흐로 콘텐츠 홍수의 시대, 임인년 새해에도 수많은 콘텐츠들이 방송과 OTT 구분 없이 쏟아질 전망이다. 범람하는 콘텐츠들 속에 수많은 배우들이 스쳐 지나가지만 대중의 기억에 각인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매해 몇몇 배우들이 강한 인상을 남기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을 받고, 이를 발판 삼아 대세 배우가 되기도 한다. 티브이데일리가 수많은 신예 중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 6명을 선정했다. (가나다순)

강훈


◆ 강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우뚝 솟은 라이징 ★

지난 2009년 단편영화 '고리'로 데뷔한 강훈은 그간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신입사관 구해령' '어서와' '너는 나의 봄' 등에 출연하며 조금씩 자신의 이름을 알려왔다. 그러다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야망남 홍덕로라는 인생캐를 만나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한 강훈이다. 강훈은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데뷔 12년 만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강훈은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며 2022년의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로 꼽히고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2021년 배우로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강훈이 티브이데일리에 전한 올해 목표는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다. 강훈은 "'옷소매 붉은 끝동'이란 작품이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하고 잊지 못한 날들을 보냈다"면서 "그것에 대한 보답하기 위해 제가 쉬지 않고, 아프지 않고, 열심히 연기하는 것이 올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그 보답을 위해 강훈은 사극을 하며 부족하다고 느낀 기본기를 다시 채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강훈은 "올해는 조금 더 기본적인 것들에 집중해보고 싶다. 사극을 하면서 기본기가 가장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기에 그것에 대한 부족한 점을 공부하며 채워나가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잊고 지낸 것 같아 가장 중요한 것들을 단단하게 채워나가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각오를 전했다. 대중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각오와 목표를 전한 강훈의 2022년이 기대된다.

"안녕하세요 배우 강훈입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옷소매 붉은 끝동'을 너무나도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저 또한 정말 잊지 못할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배우라는 직업을 하면서 이런 날들을 제가 경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정말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올 한 해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도훈


◆ 김도훈, 500억 대작 '무빙'이 선택한 신예

지난 2018년 영화 ‘게이트’로 데뷔한 배우 김도훈은 드라마 ’의사요한’ ‘절대그이’, 웹드라마 '나의 개 같은 연애' 등에 출연하며 모두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올랐다. 지난해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와 '다크홀'로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에는 제작비 약 5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인 대작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비상한 머리와 반듯한 품행을 가진 학급 반장 이강훈 역을 맡아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무빙'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2022년, 김도훈이 티브이데일리에 전한 올해 목표는 늘 그래 왔듯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올해는 여기에 보태 '끝까지 물고 늘어지자'는 마음으로 후회 없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

지난해 좋은 사람들 덕에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었다는 김도훈은 "올해는 반대로 제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면서 "더불어 제가 하는 일에 자신 있고 씩씩하게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전해보려고 햔다"는 각오를 다졌다.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새해 각오를 다진 김도훈이 2022년 보여줄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도훈이라고 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 텐데요 제 이름을 많이 기억해 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다들 목표한 바 이루시고 즐거운 일들이 많이 생기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박지후


◆ 박지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연기력

지난 2017년 영화 '가려진 시간'을 통해 데뷔한 배우 박지후는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영화 '벌새'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박지후는 '벌새'로 제18회 트라이베카국제영화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소녀의 성장통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은 '벌새'를 지나 박지후는 올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영화와 드라마, OTT를 넘나들며 종회무진 활약할 예정이다.

올해로 스무 살이 된 박지후는 티브이데일리에 전한 새해 목표는 딱 그 나이에 해봄직한 것들이었다. 운전 면허증 취득과 영어 회화 시작하기 등 스무 살의 설렘이 반영된 목표를 전한 박지후다.

또한 박지후는 28일 공개되는 '지금 우리 학교는'을 포함해 앞으로 공개되는 작품들을 위해 홍보도 연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배우로서의 각오도 내비쳤다. 박지후는 "조금 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경험하며 스무 살의 시작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20대로서 첫 걸음을 뗀 박지후가 채워나갈 2022년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직 신인이라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올해 다양한 매체와 작품에서 찾아 뵐 수 있게 되었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스무 살 배우 박지후 많이 응원하고 지켜봐 주세요!"

이유미


◆ 이유미,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그 얼굴

지난 2009년 CF를 통해 데뷔한 배우 이유미는 영화 '황해'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현수이야기' '배우는 배우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드라마 '미래를 보는 소년' '땐뽀걸즈' '20세기 소년소녀'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등 수많은 작품에 단역부터, 조연, 주연을 가리지 않는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배우의 이름은 몰라도 연기만큼은 인상에 강하게 남길 정도로, 이유미는 매 작품마다 비중 상관없이 연기력 하나로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영화 '박화영'과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대중에게 조금씩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게임 참가자 지영 역을 맡아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제30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유미는 티브이데일리에 새해 목표로 "일을 더욱더 즐겁게 해서 작년보다 더 재미있게 살아가기"라고 전했다. 올해로 데뷔한 지 13년이 된 이유미는 늘 그래 왔듯이 즐거운 마음으로 연기에 임해 대중에게도 그 재미를 작품으로 전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또한 "작년보다는 올해가, 올해보다는 내년이 좀 더 나은 스스로가 되고 싶다"는 다부진 새해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이유미가 올해에는 어떤 얼굴로 우리를 즐겁게 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올해에도 팬분들에게 희로애락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정하


◆ 이정하, 2022년 뜨겁게 달굴 '연기 열정 甲' 신예

2017년 웹드라마 '심쿵주의'로 데뷔한 이정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마친데 이어, '런 온'과 '알고있지만'을 통해 각기 다른 청춘의 모습을 연기해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예로 주목을 받았다. 매 작품마다 꾸준히 성장하는 캐릭터들로 '성장캐'의 면모를 보였던 이정하가 '무빙'을 통해 또 한 번의 성장을 이룬다. 극 중 초인적인 오감을 지닌 이미현(한효주)과 비행 능력을 지닌 베테랑 요원 김두식(조인성)의 아들 봉석을 연기하는 이정하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위해 30kg을 증량하는 연기 열정으로 화제가 됐다. 배우 한효주가 APAC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역할을 위해 30kg를 찌웠다.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한 일인데 그걸 이미 촬영 전부터 해냈다. 너무 대견하고, 멋지게 생각한다"고 극찬했을 정도다. 이정하가 '무빙'을 통해 어떤 매력과 감동을 안겨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인다.

이정하가 티브이데일리에 전한 임인년 새해 목표에서도 그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정하는 "긴장감과 부담감을 떨쳐내고 봉석 그 자체가 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또 한 번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정하는 "'무빙'이라는 너무 멋진 작품에서 봉석이라는 캐릭터를 맡게 되었을 때,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들면서 긴장감과 부담감이 컸다"면서 "하지만 제가 ‘호랑이 해’의 주인공인 호랑이 띠인 만큼 걱정은 접어두고 봉석 그 자체가 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지켜봐 달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처음 배우로 시작했을 때의 마음 변치 않기"라는 각오를 전한 이정하는 "데뷔 이후 작품을 거치면서 배운 것도, 느낀 것도 많지만 항상 깨닫게 되는 건 '초심을 잃지 말자'는 마음 하나였. 올해도 초심 그대로 모든 것을 소중히 생각하며 배려하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연기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해낼 준비가 된 이정하의 2022년을 기대해 보자.

"여러분 임인년이 밝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랜 시간 힘든 시기를 지나온 것 같아요. 그래도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는 법이니, 그때까지 모든 분들 으쌰 으쌰! 힘내시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예빈


◆ 최예빈, '펜트하우스 키즈'에서 '주말극 주연'으로 성장

배우 최예빈은 지난 2020년부터 약 2년 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데뷔했다. 하은별을 연기한 최예빈은 분해 복잡다단한 인물의 내면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부신 성장세로 '2021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 대세 라이징 스타의 면모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펜트하우스'와는 다른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으로 대중의 호감을 사기도 했다. '펜트하우스 키즈'로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최예빈은 올해 스타들의 산실 KBS 주말드라마로 라이징 스타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최예빈은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파티셰를 꿈꾸며 상경한 나유나 역에 캐스팅돼 주연으로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올해 '현재는 아름다워'로 대중과 만날 준비 중인 최예빈은 티브이데일리에 "건강하게, 즐거운 마음 잃지 않으며 촬영 잘 마치고. 여러분들께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는 것이 올해의 가장 큰 목표다"라고 새해 목표를 전했다.

또한 최예빈은 작년 한 해 '펜트하우스'와 '맛남의 광장'을 통해 받은 사랑에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새로운 작품과 함께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한 최예빈의 2022년이 기대되는 이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이 우선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알차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2022년의 최예빈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각 소속사]

강훈 | 김도훈 | 박지후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