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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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는 터널과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황령터널 입구에서 대남교차 구간 주변까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 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단절된 녹지네트워크를 연결·확충해 주민들의 쾌적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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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터널과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황령터널 입구에서 대남교차 구간 주변까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확보된 사업비 15억원으로 대연혁신지구 완충녹지 옆 유휴지 4개소에 가시나무 등 19종, 1만4천여그루의 수목을 심어 6천20㎡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이어 대연3동 대동골 주거지 주변에 생활밀착형 여가 숲을 조성해 주민 불편사항도 해소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 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단절된 녹지네트워크를 연결·확충해 주민들의 쾌적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준공식은 오는 12일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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