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학습포털' 회원 100만 돌파..새해부터 누구나 강의 개설

2022. 1. 9. 1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이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회원수는 지난달 말 100만명을 넘어섰다.

2012년부터 본격 운영된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은 온라인 강좌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평생교육 종합 온라인 플랫폼이다.

10일부터 선보일 새 포털에서는 시민 누구나 강사가 돼 강의를 직접 개설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원 수 2년 새 3배 급증..코로나19 따른 비대면 수요 늘어
바뀐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이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회원수는 지난달 말 100만명을 넘어섰다. 2019년 36만명에서 2년 새 3배로 급증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수요가 커진 효과로 분석했다.

2012년부터 본격 운영된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은 온라인 강좌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평생교육 종합 온라인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개설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10일부터 선보일 새 포털에서는 시민 누구나 강사가 돼 강의를 직접 개설할 수 있다. 시민이 강의개설을 요청하면 시 담당 부서가 내용의 적정성 등을 심의·승인해 포털에 강의를 올리는 방식이다.

시는 "시민참여형 재능기부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전에 없던 참신한 강의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줌(Zoom)'처럼 쌍방향 화상소통이 가능한 자체 '화상교육시스템'도 선을 보인다. 강사와 학습자가 화상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100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개편 후에는 연간 1000여개에 달하는 모든 강좌를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바로 볼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계정을 통한 회원 가입도 가능해졌다.

sooha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