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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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유치했다.
김포시는 이르면 올 상반기(1~6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가 문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해 3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김포센터 설립을 건의했다.
김포 소상공인들은 그동안 지역에 전담센터가 없어 정부 지원사업이나 교육·상담이 필요할 경우 센터가 있는 부천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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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지원, 교육·상담 예정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유치했다.
김포시는 이르면 올 상반기(1~6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가 문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해 3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김포센터 설립을 건의했다. 또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센터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에 공단은 김포센터 운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급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받아 센터 사업을 추진했다.
김포 소상공인들은 그동안 지역에 전담센터가 없어 정부 지원사업이나 교육·상담이 필요할 경우 센터가 있는 부천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김포센터가 설립되면 전통시장·상점가 등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온라인 판매 지원, 법률·마케팅 상담, 교육 등을 시행해 김포지역 소상공인 사업이 활성화되고 센터 방문도 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김포센터가 개소하면 김포 소상공인 2만7000여명을 위한 밀착행정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창업과 경영 개선을 위한 상담·교육 등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공단이 아직 김포센터 운영 공간을 확정하지 않았다”며 “장소가 정해지면 시민에게 자세히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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