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첫 장에 쓸 2022 지침서..새해를 밝히는 문장

이승연 2022. 1. 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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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의 아침이 밝았다. 누군가는 지난해의 일기를 보며 성취한 것과, 이루지 못한 목표를 복기하고 있을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올 한 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마음에 와 닿는 글귀를 한 자 한 자 소중하게 적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지금 어떤 문장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있을까.

▶Vol#1 연말연시 베스트셀러 속 문장 모음

무언가 새롭게 시작을 하고자 할 때, 또는 답이 구해지지 않는 문제에 처해 있을 때, 사람들은 책 속에서 지혜를 빌리곤 한다. 올 한 해 나만의 목표를 향해 정진하게 하고, 지친 상태에서도 스스로를 다독여줄 수 있는 도서와 책 속 문장들을 선정했다.

(*참고: 아래 책은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온오프라인 서점 12월4째주 1~50위 종합 베스트셀러와,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12월 리스트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저 / 김하현 역 / 어크로스 펴냄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부터 몽테뉴까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들을 만나러 떠나는 여행기이자, 그들의 삶과 작품 속에 담긴 지혜가 우리 인생을 개선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매력적인 글솜씨로 “빌 브라이슨의 유머와 알랭 드 보통의 통찰력이 만났다”는 평가를 받는 에릭 와이너가 이 여행의 동반자로 나선다. 그에 따르면 ‘철학적 질문은 우리가 살아가는 도처에 존재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매일 아침 벗어나기 힘든 침대에서 일어나는 방법부터, 몽테뉴처럼 죽는 법까지도 철학이 존재한다. 책은 총 3부로 구성해, 새벽, 정오, 황혼의 철학적 여행을 떠난다.

책 속 문장 ‘마르쿠스에게는 침대 밖으로 나갈 사명이 있다. ‘사명’이지, ‘의무’가 아니다. 두 개는 서로 다르다. 사명은 내부에서, 의무는 외부에서 온다. 사명감에서 나온 행동은 자신과 타인을 드높이기 위한 자발적 행동이다. 의무감에서 나온 행동은 부정적인 결과에서 스스로를, 오로지 스스로만을 보호하려는 행동이다.’(-p.36)

‘영국의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행복하냐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그러면 곧 행복하지 않게 될 것이다.”라는 말로 쾌락의 역설을 설명했다. 행복은 붙잡으려고 애쓸수록 우리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 행복은 부산물이지, 절대목표가 될 수 없다. 행복은 삶을 잘 살아낼 때 주어지는 뜻밖의 횡재 같은 것이다.’(-p.76)

▷『웰씽킹』 켈리 최 저 / 다산북스 펴냄

대부분 부자가 되길 원하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부자들의 도구를 모르기 때문이다. 가난했던 소녀공 시절을 지나 글로벌 기업 회장이 되기까지, 최상위 부자 켈리 최가 말하는 부자의 조건은 무엇일까. 이 도서는 부를 창조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의 뿌리를 이해하고 체득하기 위해 ‘풍요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다. 풍요의 생각은 결핍의 생각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풍요의 생각이나 결핍의 생각 모두 에너지이지만, 방향은 정반대다. 결핍의 생각은 과거를, 풍요의 생각은 현재와 미래로 향한다. 스스로의 인생을 제한하는 벽, 대표적으로 세상에 대한 믿음, 타인에 대한 믿음, 나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생기는 고정관념을 부서야 인생의 지평이 넓어진다. 이것이 바로 부(WEALTH)의 생각(THINKING)이다.

책 속 문장 ‘당신의 삶이 한 권의 책이라고 했을 때, 낱장에서 일어나는 실수에 너무 집중할 필요가 없다. 가령 책에 잉크를 떨어뜨렸거나 부주의로 책이 찢어졌더라도 너무 매달리며 자신을 탓하지 말라는 말이다. 그냥 다음 장으로 넘기면 된다. 당신이 다음 장에서 해야 할 것은 다시는 잉크를 떨어뜨리거나 찢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일이다. 물론 그런 일이 또 일어나더라도 그냥 넘기면 된다.’(-p.133)

▷『그냥 하지 말라』 송길영 저 / 북스톤 펴냄

노력을 안 하는 게 아닌데도 뒤처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 이유는, 우리보다 세상이 더 빨리 변화하기 때문이다. 혁신이라 하면 대단히 앞서나가는 실천인 것 같지만, 실상은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현재를 유지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 변화는 나날이 더 빨라진다. 특히 일하는 방식, 관계 맺는 방식, 삶의 방식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급격히 달라졌다. 당연하던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된 세상, 기업은 어떻게 혁신해야 하고, 개인은 어떻게 변화에 휩쓸리지 않고 삶의 주도권을 키울 수 있을까. 제목부터 도발적인 이 책의 저자이자 기업인 송길영은 이미 진행 중인 변화(혼자 살고, 오래 살고, 자동화되는 생활 등)에 따라 삶의 방식과 성장의 방향도 달라질 것이며, 새로운 시대는 스펙 대신 해당 요건에 맞는 전문가를 선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학력이나 경력이 아닌 자기 업을 좋아하고, 잘하게 된 전문가들에겐 ‘진정성’이 있다. 자동화되고 무한복제되는 세상은 ‘진짜’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책 속 문장 ‘한 신문사의 기사에 따르면 2002년에는 텔레마케터가 유망직업이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에는 없어질 직업 1위로 지목됐습니다. 2002년의 누군가는 15년도 안 되어 사양산업이 될 일에 자신의 인생을 걸었을지도 모릅니다. 방향을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에 충실히 해야 합니다. (…) 그냥 해보고 나서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하고 나서 검증하지 말고, 생각을 먼저 하세요. ‘Just do it’이 아니라 ‘Think first’가 되어야 합니다.’(-「1장 ‘기시감 : 당겨진 미래’」 중에서)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이재은 저 / 비즈니스북스 펴냄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명인 헤르미온느는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터너’를 통해 모든 수업을 듣는 장면이 나온다. 때문에 헤르미온느는 성실함과 시간관리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이자, ‘방송국 헤르미온느’로 불리는 MBC 이재은 아나운서가 자기 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그녀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모닝 루틴을 하고, 30분 단위로 하루 일정을 계획한다. 아침에 모든 일간지를 독파하고, 신문 스크랩을 하며 그날 기사를 치열하게 공부한다. 또 2020년에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구독자들에게 ‘나도 열심히 살고 싶다’는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중이다.

책 속 문장 ‘전날 밤 잠들기 전에 아침에 일어나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머릿속으로 그려보자. 줄넘기 100번 하기, 책 몇 페이지까지 읽기, 과제를 어디까지 끝내기처럼, 되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게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마실 향기로운 차나 신선한 커피를 미리 골라놓고 함께 먹을 달달한 간식거리를 준비해놓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모닝콜로 준비하는 것도 좋다. (…) 어떤 걸 해야 할지 막막할 때는 아침에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노트에 쭉 적어보는 것을 추천한다.’(-「두 번째 주문, “새벽 5시 따뜻한 차로 하루를 시작해”」 중에서)

▷『남극에서 대한민국까지: 코로나19로 남극해 고립된 알바트로스 호 탈출기』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

김태훈 저 / 푸른향기 펴냄

“마흔 살엔 같이 세계 일주를 떠나자”던 부부는 현실의 벽에 갇혀 떠나지 못하던 어느 밤, 더 늦기 전에 미뤄왔던 계획을 실행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후 1년간의 세계 일주를 떠났고, 마지막 여행지로 선택한 남극탐험 중 세상에서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소식을 듣게 된다. 급하게 배를 돌려 돌아오지만,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의 영향으로 이들이 단 배는 네 곳에서의 입항 거절과 국경 폐쇄, 공항 폐쇄로 292명의 승선자들은 남미 우루과이 앞바다에 고립된다.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저자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배의 지시를 어긴 채 몰래 자신의 항공 티켓을 알아보는 사람, 엄청나게 오른 항공 티켓 값을 감당하지 못해 울먹이는 사람, 그 비용을 다른 승객들과 나눠 부담하자고 제안하는 사람 등등. 292명의 승선자 중에서 마지막으로 하선한 두 명의 한국인 부부. 책은 남극 탐험을 다룬 1부와 부부가 대한민국으로 돌아오기까지의 2부를 걸쳐 에고이즘과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상황과, 반전을 거듭하는 사태를 서술한다. 이와 더불어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목격한 눈부신 남극 사진이 숨 막힌 긴장감을 조금은 느슨하게 만들어준다.

책 속 문장 ‘조금만 손을 뻗어도 펭귄들에게 닿을 수 있는 거리였기 때문에, 나는 그 아이들을 만지지 않으려 조심했다. 우리는 잠시 이곳을 구경 온 방문객에 불과했다. 그런 이유로 오랜 시간 이곳에서 삶을 이어온 그들에게 우리가 끼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려 노력했다.’(-p.147)

‘살면서 지겹도록 디디고 서있던, 그 아무것도 아니던 ‘땅.을. 밟.고.서.는’ 것조차 감동스럽게 만드는 바다 위의 격리 생활은 예전엔 아무것도 아니던 것을 간절한 것으로 바꾸어 놓았다.’(-p.213)

▶Vol#2 2022년 새해 화두 핵심 ‘위기 극복’

국내 각 지자체들이 2022년 도, 시정을 이끌어갈 한 해 구상을 밝혔다. 새해를 맞아 화합을 기원하거나,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등 정책 방향과 촉구들로 이를 함축적으로 담은 사자성어, 화두 등이 눈길을 끌었다.

▷· 충청북도 ‘생양충완(生陽忠完)’

이시종 충북지사는 2022년 신년화두로 ‘생양충완(生陽忠完)’을 발표했다. 이시종 지사는 취임 후 해마다 도정의 핵심가치를 담은 사자성어를 직접 만들어 신년화두로 발표해 왔던 바. 올해 선정한 생양충완(生陽忠完)의 경우는, ‘생명(生命)과 태양(太陽)의 땅 충북(忠北)을 완성(完成)하고자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은 민선 5기에 제시된 충북의 비전이다. 이시종 지사는 바이오산업과 태양광산업 등을 충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 충청북도 청주시 ‘함께 한 걸음’

충북 청주시는 2022년 새해 화두로 ‘함께 한 걸음’을 선정했다. ‘함께 웃는 청주’라는 시정목표와 함께, 새로운 전환의 시대에도 따뜻한 관계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 시는 협치와 포용, 안심 도시 조성이라는 시정 가치를 담아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의지를 드러내는 문구를 화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같이 쓸 수 있는 사자성어로는 ‘만심동행(萬心同行/滿心同行)’을 선정했다.

▷· 전라북도 ‘견인불발(堅忍不拔)’

전북도는 2022년 전북도정 사자성어로 ‘견인불발(堅忍不拔)’을 선정했다. 이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을 맞아도 끝까지 굳세게 참고 목표를 달성한다’는 뜻이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 등 사회전반 속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지를 담아내기도 했다. 덧붙여 ‘경제체질개선, 산업생태계구축, 자존의식고취’ 등 도정 운영의 기본축을 일관되게 끊임없이 추진한다는 새해 목표를 밝혔다.

▷· 전라북도 익산시 ‘마부정제(馬不停蹄)’

익산시는 새해 시정운영의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선정했다. ‘마부정제’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해에도 시의 미래 발전에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1년 굵직한 지역 현안들이 대부분 해결되었고, 미래성장동력사업들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임인년 새해에도 익산시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 ‘다이로움 익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성남시 ‘승풍파랑(乘風破浪)’

2022년을 맞아 은수미 성남시장은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승풍파랑’은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나간다’는 뜻으로, 강인한 의지와 원대한 포부를 비유하는 사자성어다. 『송서』 ‘종각전’에 기록된 내용으로, 남송의 명장 종각이 자신의 기개를 ‘거센 바람을 타고 만 리의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간다’고 밝힌 것에서 유래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일상 회복의 문턱에서 몸과 마음이 위축되는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시민과 함께 역경을 극복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아무리 거센 파도도 해안가 모래를 만나 소멸하듯이, 강한 신념과 연대를 통해 마지막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피력했다.

▷· 경상북도 ‘민생’ ‘경제’ ‘대전환’

경상북도는 ‘민생과 경제 그리고 경북 대전환‘으로 새해 방향을 제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2월, 코로나19 상황에서 벼랑 끝으로 내몰린 민생경제를 살리고, 도민 모두의 마음 속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득 채워 희망의 길을 만드는데 도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것. 2021년 도정의 최우선 목표였던 ‘민생‘을 2022년에도 최우선과제로 삼고 ‘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는 한편, 미래 경북을 위한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시책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Insight

▷CEO들의 신년 메시지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 (사진 삼성전자 뉴스룸)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 겸 대표이사 삼성전자 대표이사에 선임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은 삼성전자 뉴스룸에 ‘CES 2022: 새로운 시대를 위한 혁신’이라는 기고문을 게재했다. 한 부회장은 내년 1월 초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전시회 ‘CES 2022’에서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한 비전을 공유했다. 한 부회장은 “개인 맞춤화 기술이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제품 간의 매끄러운 연결이 수반돼야 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TV와 가전,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의 조직 속에서 한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며, 고객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사진 LG뉴스룸)
☞ 조주완 LG전자 CEO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지난 23일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 영상 메시지에서 LG전자의 ‘F·U·N 경험’을 제시했다. 이는 한발 앞서고(First), 독특하며(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의미한다. 고객이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하는 시대에 맞춰, 조주완 사장은 “고객 감동을 위해 F·U·N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로 명확하게 자리매김해야 한다” “고객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경험 혁신을 가속화하자”고 당부했다.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인들은 2022년을 어떻게 전망할까.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500개 중소기업인들을 조사한 결과, 2022년 경영환경과 의지를 전망한 사자성어로 ‘중력이산(衆力移山)’을 선택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충격, 디지털 전환, ESG 경영 확산, 기업 규제 확대 등 급격한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합심해 새로운 시대와 기대를 맞이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글 이승연 기자 사진 및 참고 포토파크, 각 지자체, 각 출판사, 삼성전자, LG, 중소기업중앙회]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12호 (22.01.11)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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