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176개 단지 유지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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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176개 단지를 대상으로 낡은 소화설비 등의 유지보수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금 가운데 일부는 경기평상(도민 쉼터) 사업의 하나인 안양시 동안구 소재 아파트와 안산시 단원구 소재 아파트에 파고라(정자) 형태의 휴게공간 설치비로 지급된다.
앞서 도가 지난해 4~11월 지원받은 269개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6%(1366명 중 1224명)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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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도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공용시설인 옥상 방수, 도장·도색, 외벽·도로 균열 보수, 소화설비 수선·교체 등의 공사비를 보조한다. 도비와 시·군비 53억원이 소요된다.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이 지난 비의무관리대상(300세대 미만, 승강기가 있거나 지역·중앙난방방식인 경우 150세대 미만) 아파트·다세대주택·연립주택 등이다. 건축허가를 받은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도 포함된다.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 대상이 아니어서 관리사무소와 같은 관리주체가 없고 장기수선충당금이나 수선유지비를 적립하지 못해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다.
지원금 가운데 일부는 경기평상(도민 쉼터) 사업의 하나인 안양시 동안구 소재 아파트와 안산시 단원구 소재 아파트에 파고라(정자) 형태의 휴게공간 설치비로 지급된다.
앞서 도가 지난해 4~11월 지원받은 269개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6%(1366명 중 1224명)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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