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공사 첫 발..복합형 지방공사로 전환

이병찬 2022. 1. 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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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충북의 첫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 출발한 단양관광관리공단이 복합형 지방공사로 다시 태어났다.

3일 단양군에 따르면 옛 공단은 지난해 단양군의회 승인, 공사 설립 등기와 사업 이관, 조직 개편 등 공사 전환 절차를 완료하고 이날 첫걸음을 내디뎠다.

기존 대행 사업장인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고수동굴 주차장, 천동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캠핑장, 대강캠핑장, 소선암자연휴양림은 공사가 그대로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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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공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2009년 충북의 첫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 출발한 단양관광관리공단이 복합형 지방공사로 다시 태어났다.

3일 단양군에 따르면 옛 공단은 지난해 단양군의회 승인, 공사 설립 등기와 사업 이관, 조직 개편 등 공사 전환 절차를 완료하고 이날 첫걸음을 내디뎠다.

공사는 지난 1일 조직 개편과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공단 이사장을 공사 사장으로 바꾸고, 사장 아래 본부장과 5개 팀 68명으로 조직을 꾸렸다.

기존 대행 사업장인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고수동굴 주차장, 천동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캠핑장, 대강캠핑장, 소선암자연휴양림은 공사가 그대로 관리하게 된다.

여기에 군이 직영해온 소백산자연휴양림과 만천하스카이워크의 관리 운영권을 새로 넘겨받았다.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이용한 다양한 수익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수상레저 등 중소규모 자체 수익사업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공단이 운영해온 골프연습장, 볼링장, 사계절 썰매장, 시외버스터미널은 올해부터 군이 직접 관리 운영하기로 했다.

신경주 사장 권한대행은 "공사는 공공성과 적극적인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복합형 조직으로 거듭났다"면서 "관광 단양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는 조직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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