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1일부터 '6년 동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는 지난 6년간 동결했던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오는 31일부터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그간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2016년 이후 6년간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생활폐기물 발생량 급증과 처리비용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화성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개정과 함께 가격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시는 지난 6년간 동결했던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오는 31일부터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그간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2016년 이후 6년간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생활폐기물 발생량 급증과 처리비용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화성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개정과 함께 가격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인상된 금액은 평균 9.9%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L 종량제 봉투의 경우 540원에서 600원으로 변경됐다. 다만 음식물 봉투, 공사장 포대, 대형폐기물 스티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또 환경미화원의 부상 방지를 위해 단종된 100L 종량제 봉투를 대신해 오는 2022년 2월부터 75L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은 1매에 2250원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청소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감량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아보기 쉽도록 변경한 디자인의 종량제 봉투를 내년부터 판매할 예정으로 이미 구입한 종량제 봉투는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득 0원인데 서울에 집 있다고 기초연금 못 받는다니…"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 "곽진영, 스토킹 피해로 신경 못 써"…종말이푸드 입장 밝혔다
- SK하이닉스, 전 직원에 특별 성과급 300% 준다
- 생리대에 작고 노란 알이 '콕콕콕콕'…자세히 보니 '경악'
- 이광재 의원, 비트코인 후원받고 NFT 영수증 발행한다
- 엄지원, 이혼 발표 후 홀가분한 일상…제주도 떠났다 [TEN ★]
- 욱일기 옷 입은 저스틴 비버…"日, 이때다싶어 정당성 주장할 것"
- 선미, 명품 로퍼 깨알 자랑…고급스럽고 캐주얼해 [TEN★]
- 뮤지컬 배우만 4명째…코로나19 줄 감염에 업계 '비상' [종합]